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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폭락 중국 양돈가 비명, 증시선 돼지 테마주 주가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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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가격 안정위해 정부 경보 대책 발동
22개 성시 돼지고기 평균가격 4개월새 반토막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돼지고기 가격의 수직 하락세가 지속되고 중국 증시에서는 돼지 테마주가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중국 물가주무 부처(위원회)인 국가발전개혁위원회(국가 발개위)는 돼지고기 가격을 떠받치기 위해 시장 경보를 발동했다.

중국 국가발전 개혁위는 16일 돼지고기 가격이 과도하게 하락하고 있다며 시장에 3급 예비 경보를 발동하고 비축을 늘리는 한편 돼지 사육 농가에 대한 생산 경영 지도에 착수, 돼지 생산 공급을 합리적 수준으로 끌어내리기로 했다.

국가 발개위는 수입 냉동 돼지고기 증가와 계절적 수요 부진 등의 영향으로 생돈 가격이 5, 6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밝혔다. 돼지고기와 식량가격의 전국 평균 비율이 6월 7일~11일 중 5.88대 1로 3급 경보구간까지 떨어졌다고 밝혔다.

돼지고기와 식량 가격비는 돼지고기 가격과 생돈의 주 사료인 옥수수 가격을 대비한 수치로 이 비율이 높으면 양돈 농가와 기업의 이윤이 높아지고 6대 1 이하부터는 반대로 적자가 불어난다.

중국 발개위는 돼지고기 비축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돼지고기 가격의 과도한 폭락에 대응하기 위해 3급 경보안을 발동한다고 밝혔다.

발개위에 따르면 6월 15일 중국 전체 21개 지역에서 돼지 고기 가격이 하락했으며 5개 지역에서는 전 수준을 유지했다. 현재 수도 베이징과 텐진 충칭시등 15개 지역에서는 500그램 한근 당 6위안까지 떨어졌으며 헤이룽장성과 지린성 랴오닝성 등 동북지역의 돼지고기 가격은 시장에서 이미 5위안때 까지 내려간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징=뉴스핌] 최헌규 특파원 = 최근 4개월새 중국 22개성시 돼지고기 평균 가격이 킬로그램당 15위안이 조금 넘는 수준으로 4개월 만에 거의 반토막이 나는 폭락세를 나타냈다.  2021.06.16 chk@newspim.com

시장에서는 당장은 대폭락으로 난리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돼지 공황사태가 일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돼지 사육 농가와 기업들이 일제히 사육규모를 줄이게 되면 이어 수개월 후에는 돼지 고기 대폭등을 가져올 것이라는 지적이다.

중국 농축산업 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지난주(6월 11일)까지 전국 22개 성시 생돈 평균 가격이 킬로그램당 15.54위안으로 떨어졌다. 이는 5월초 가격에 비해 무려 32%가 폭락한 것이다.

돼지고기 가격이 급락하면서 중국 증시 양돈및 사료 관련 상장 기업들의 주가도 덩달아 대폭락세를 보이고 있다. Wind 통계에 따르면 중국증시 돼지 고기 업종지수는 6월 16일 오전장 현재 약 2개월 동안 누계 10% 이상 급락했다.

대표적인 돼지 테마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인기 투자 종목으로 유명한 무위안고분(牧原股份, 목원고빈)은 최근 20일도 안되는 사이 12%의 주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시가총액이 무려 500억 위안이나 증발했다.

돼지 고기 가격이 계속 떨어지는 상황에서 옥수수 등 사료 원료 가격은 고공비행을 지속하면서 중국의 생돈 사육농가는 마리당 204위안 가량의 손해를 보고 있으며 하루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적자액이 눈덩이 처럼 불어나고 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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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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