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인천

속보

더보기

송도 중고차단지 입주업체 부지 사용료 대폭 인상에 '반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토지주와 임대업체 갈등 불똥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송도 중고자동차수출단지 부지 임대업체가 토지주와 계약보다 넓은 면적의 땅을 점용해 추가로 내게 된 임대료를 단지 입주업체들에게 떠 넘겨 말썽이 되고 있다.

인천 중고차업계와 단지 입주업체들은 토지주와 임대업자 간 갈등이 중고차수출업체들의 부지 사용료 인상으로 이어졌다며 대응 방안을 찾겠다고 10일 밝혔다.

인천 연수구 옥련동 옛 송도유원지 자리에 조성된 송도 중고차단지 입주업체들은 최근 부지 임대업체인 프로펙트㈜와 지난해 보다 20% 이상 인상된 금액으로 부지 사용 계약을 했다.

프로펙트는 부지 사용료를 3.3㎡(1평)당 종전 1만원에서 1만1000원으로 10% 인상하고 업체별로 임대 면적에 10% 가량을 보탠 부지의 면적을 계약토록 했다.

중고차단지 입주업체들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임대업체가 사용료 인상도 모자라 없는 땅까지 보태 실질적인 사용료를 20% 이상 올렸다며 반발했다.

송도 중고차단지 부지 250평을 4년째 사용하고 있는 A씨는 "그 동안 실질 사용면적 180평에 공용면적 70평을 포함한 사용료도 과하다고 생각했으나 이것도 모자라 실체도 없는 30평의 땅 사용료를 더 내라 한다"며 "대안만 있으면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중고차수출업체 사장은 "계약 조건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나가라는 요구에 다른 방법이 없어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계약을 했다"고 말했다.

인천 송도 중고자도차수출단지 전경[사진=한국자동차수출협동조합] 2021.05.10 hjk01@newspim.com

임대업체인 프로펙트는 입주업체들의 부지 공용면적 확대와 사용료 인상은 토지주인 싸이칸홀딩스의 땅 값 인상 요구 때문이라고 했다.

이 업체 관계자는 "올해 초 토지주인 싸이칸홀딩스가 땅 값을 평당 700원씩 인상하고 토지측량 결과 당초 계약 면적(12만9538㎡)보다 더 점유한 1만8263㎡의 땅 값을 더 내라 통보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토지주의 이 같은 요구를 맞추기 위해서는 입주 업체들에 대한 사용료 인상과 공용면적 확대 분담이 불가피했다"고 덧붙였다.

토지주인 싸이칸홀딩스는 프로펙트에 대한 땅 임대료 인상은 3~4년만에 처음이고 무단으로 점용해 전대 이익을 챙겨온 부분에 대한 정상적인 부과로 무리가 없다는 입장이다.

싸이칸홀딩스 계열사로 송도 중고차단지 부지 관리·운영을 맡고 있는 인천도시관광㈜ 관계자는 "최근 수년동안 프로텍트에 대한 땅 임대료 인상없이 이어오면서 회사 손실이 커져 이번에 어쩔 수 없이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임대 면적이 늘어난 것은 프로펙트가 무단 점용해 전대한 부분을 정상적으로 바로잡은 것으로 단지 내 입주 업체들과는 관련이 없다"고 지적했다.

조상현 한국자동차수출협동조합 사무국장은 "토지주와 땅을 빌린 임대업체 간의 갈등이 힘 없는 영세 중고차수출업체들의 부지 사용료 인상이라는 악재로 돌아왔다"며 "업체들의 의견을 모아 대응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47.0%[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7주 만에 소폭 반등해 47.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집계 결과,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47.0%, 부정 평가는 49.2%로 집계됐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오후 경남 진주시 경상대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7.03 지난주 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0.5%포인트(p) 오르고 부정 평가는 0.3%p 하락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 부정 평가는 3주째 긍정 평가를 앞서고 있다. 긍·부정 평가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0%p) 내인 2.2%p다. '잘 모름'은 2.2%다.  리얼미터는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인 서남·충청·영남권 대규모 지역 투자 발표가 지지율 반등에 긍정적 신호로 작용했다"면서도 "주가 급락과 고환율 등 체감 경기 악재가 이어지면서 상승 폭은 제한적인 수준에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진단했다. 지난 2~3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3.0%(2.0%p↑), 국민의힘이 40.3%(1.7%p↓)를 기록했다. 또 개혁신당 3.0%, 조국혁신당 1.9%, 진보당 1.6%, 기타 정당 3.7%, 무당층 6.5% 순이었다. 양당 격차는 전주 1.0%p에서 2.7%p로 다소 벌어졌으나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유지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의 지지율 상승 요인으로 "호남권을 비롯한 대규모 지역 투자와 산업 육성 정책이 구체적인 성과 기대감으로 이어지며, 중도층 표심을 흡수하면서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원 구성 대치와 지도부 내홍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정부의 호남권 대규모 투자 발표에 대한 강경 대응이 오히려 대구·경북과 보수층의 이탈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고 봤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4.0%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7-06 09:05
사진
홀란의 노르웨이, 브라질 잡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축구 괴물' 엘링 홀란의 왼발이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을 무너뜨렸다. 노르웨이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 루터포드의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을 2-1로 꺾었다.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에 본선에 오른 노르웨이는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8강에 진출하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반면 브라질은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이후 36년 만에 16강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이번 패배로 브라질의 '토너먼트 유럽 팀 잔혹사' 징크스도 이어졌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노르웨이는 전반 3분 만에 외데고르의 패스를 받은 베르그가 브라질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앞선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위기를 넘긴 브라질은 전반 11분 마테우스 쿠냐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브루노 기마랑이스의 슈팅은 노르웨이 외르얀 뉠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뉠란은 방향을 정확히 읽어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이후 양 팀은 공방전을 주고받았다. 브라질은 비니시우스와 마르티넬리를 앞세워 노르웨이의 골문을 위협했다. 노르웨이는 외데고르와 홀란의 슈팅으로 맞섰으나 전반은 0-0으로 마쳤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노르웨이의 엘링 홀란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의기양양하게 팬들을 쳐다보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후반 들어 브라질은 엔드릭과 네이마르를 차례로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14분 엔드릭의 로빙 슈팅과 후반 17분 기마랑이스의 슈팅이 이어졌지만, 번번이 뉠란 골키퍼의 벽에 가로막혔다. 탄탄한 수비로 버텨낸 노르웨이에는 해결사 홀란이 있었다. 후반 34분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홀란이 타점 높은 헤더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를 잡은 홀란은 후반 45분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작렬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 골문 구석을 찌른 완벽한 득점이었다. [이스트 러더퍼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브라질 선수들이 6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16강전 브라질 대 노르웨이전에서 홀란에게 멀티골을 허용한 뒤 낙담하고 있다. 2026.7.6 psoq1337@newspim.com 이날 멀티골을 기록한 홀란은 대회 7호골 고지에 오르며 리오넬 메시, 킬리언 음바페와 함께 월드컵 득점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브라질은 후반 추가시간 네이마르가 페널티킥으로 1골을 만회했으나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브라질을 상대로 통산 5경기 무패(3승 2무)의 천적 관계를 입증한 노르웨이는 잉글랜드-멕시코전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06 07:2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