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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에스피·박인비, 프리미엄 유기농 사료 5톤 기부

기사입력 : 2021년04월01일 08:53

최종수정 : 2021년04월01일 08:53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우진비앤지(대표이사 강석진)의 자회사 오에스피(대표이사 강재구)는 박인비(33·KB금융그룹)의 2021년 미국 여자프로골프투어(LPGA) 기아클래식 우승을 기념해 박인비와 함께 프리미엄 유기농 펫푸드 사료인 '네추럴 시그니처(Natural Signature)' 5톤을 기부한다고 1일 밝혔다.

박인비는 지난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아비아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기아 클래식에서 2021년 시즌 첫 우승 및 개인 통산 21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세계랭킹도 어느덧 2위까지 수직 상승하며 현재 흐름이라면 도쿄 올림픽 출전이 매우 유력한 상황이다.

우진비앤지와 오에스피는 "이번 우승을 기념해 박인비와 의미 있는 일을 하기 위해 함께 고민했으며 그 결과 동물자유연대의 온센터와 기타 사설보호소에 오에스피의 프리미엄 사료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박인비는 2017년과 2018년에도 동물자유연대를 통해 총 20톤의 사료를 기부하며 어려움에 처한 유기견을 보호하는데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나서왔다.

오에스피는 지난 1월 박인비를 비롯해 골프선수 김아림, 김지영, 최예림과 서브후원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박인비는 이번 LPGA 기아클래식 대회에 오에스피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첫 출전하여 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뿐만 아니라 김아림, 김지영, 최예림 등도 차세대 골프 여제로 주목받고 있어, 우진비앤지 및 오에스피의 골프선수 후원 효과는 향후에도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재구 오에스피 대표는 "당사에서 후원하는 박인비 선수가 올해 첫 우승을 거두어 매우 기쁘다" 며 "박인비 선수의 따뜻한 마음이, 유기동물들 및 어려운 가운데 있는 사설 보호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들었다. 유기농 프리미엄 네추럴 시그니처 사료 기부가 박인비 선수의 멋진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진비앤지는 올해로 창립 44주년이 되는 동물용의약품 및 인체 원료의약품 제조판매 전문 기업이다. 1996년 품질관리우수업체 (KVGMP) 로 지정되었고, 2009년에 국제규격의 GMP 주사제 공장을 준공하여 2019년 호주정부 APVMA 실사를 완료하였으며, 동물용의약품 제조 부문 자율점검 우수업체 "검역본부장상"을 수상하였다. 우진비앤지는 2020년 한국동물약품협회 주최 수출유공업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세계적인 동물약품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자회사인 오에스피는 2004년 설립된 프리미엄 유기농 펫푸드 전문 제조기업으로 HACCP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USDA-NOP(미국 농무부 유기농 인증) 등 국내외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펫푸드 업체로는 최초로 올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오에스피(대표이사 강재구)는 박인비(33·KB금융그룹)의 2021년 미국 여자프로골프투어(LPGA) 기아클래식 우승을 기념해 박인비와 함께 프리미엄 유기농 펫푸드 사료인 '네추럴 시그니처(Natural Signature)' 5톤을 기부한다고 1일 밝혔다. [자료=우진비앤지]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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