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확진자 지역동선 공개....진단검사 독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지역서 비교적 청정지역을 유지하던 경북 울진지역에 '수원확진자' 방문으로 친척 등 2명의 신규확진자(울진11.12번)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보건당국의 긴장이 높아진 가운데 해당 신규확진자의 접촉자 등 31명 모두 검체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다.
울진군과 보건당국은 이들 접촉자 31명 모두 '음성' 판정이 나오자 크게 안도하면서도 추가 확인된 접촉자와 동선 방문자에 대한 검체검사를 서두르는 등 방역 고삐를 바짝 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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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울진군의 코로나19 선별 검체검사[사진=뉴스핌DB] 2021.03.23 nulcheon@newspim.com |
23일 울진군에 따르면 '울진11.12번확진자' 관련 전날 검체 의뢰한 접촉자 31명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에따라 해당 확진자 관련, 앞서 검체 의뢰한 43명을 포함 '음성' 판정 대상은 모두 74명으로 집계됐다.
또 '울진 11.12번확진자' 연관 자가격리 대상은 모두 45명으로 늘어났다.
울진군과 보건당국은 해당 확진자 관련 지난 22일 재난안전문자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울진12번확진자' 동선을 공개하고 해당 장소 방문자 등은 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독려했다.
울진군이 공개한 '12번확진자' 연관 동선은 후포면 소재 '천지식당(18일 13:00~13:40, 19일 낮 12:10~13:00)'과 '대구지법영덕지원 울진군법원 1층법정(19일 15:00~16: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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