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비트코인 붐 놓쳤다고? '가상화폐 진화' 새 투자기회 잡아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편집자] 이 기사는 2월 9일 오후 9시2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탄생 초기 1달러에 불과했던 비트코인이 5만달러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다섯 배 뛴 비트코인 붐을 놓친 투자자들은 이제 기회를 영영 잃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게다가 다른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이나 XRP는 아직 증명되지 않았다는 인식에 강한 동력을 얻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제 겨우 초기 단계인 가상화폐가 진화를 거듭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투자기회가 얼마든지 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은행 JP모간은 투자자들이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익스포저를 다각화할 수 있는 기회가 이제 막 열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2020년 타이베이 국제 금융 엑스포장에 전시된 가상화폐 사인 [사진=로이터 뉴스핌]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시가총액 기준 비트코인에 이어 세계 2위인 가상화폐 이더리움 선물을 상장했다.

투자자와 애널리스트들은 이더리움 선물이 이제 막 태생한 가상화폐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수 있는 대체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더리움 선물의 CME 상장으로 베테랑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외 가상화폐로 투자를 다각화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자산운용사인 미국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Grayscale Investments) 마이클 소넨셰인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CNBC에 "이더리움 선물 상장은 늘어나는 투자자 수요에 가상화폐 시장이 어떻게 진화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기관 투자자들은 가상화폐 시장에서의 다양한 옵션을 크게 반기고 있다"며, 앞으로 가상화폐 파생상품이 더욱 많이 나타나 2017년 비트코인 거품 당시와 차별화되는 여건이 마련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트코인은 2017년 12월 2만달러까지 치솟았다가 2018년 초 3000달러까지 고꾸라졌다.

하지만 비트코인 급등세가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관측도 여전하다. '닥터 둠'(Dr. Doom)으로 알려진 대표적 비트코인 회의론자 누리엘 루비니 미국 뉴욕대학교 교수 등은 가상화폐는 본질적 가치가 없다는 주장을 고수하고 있다.

최근 도이치방크 서베이에서도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금융시장에서 가장 극단적 거품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낙관론자들은 비트코인의 도입과 사용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ME그룹의 주식 상품 대표인 팀 맥코트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의 기관 도입이 계속될 것"이라며 "가상화폐에 대한 수요는 실제하며, 이와 함께 관련 리스크 관리 수요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은 동전의 양면이 아니라 각기 다른 특징이 있다는 점도 가상화폐 시장 다각화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공급이 제한돼 있기 때문에 종종 금을 대체할 안전자산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전 세계에 채굴 가능한 비트코인 2100만개뿐이고 현재 1860만개가 시중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은 '탈중앙화 금융'이라는 가상화폐의 본질을 잘 살린 가상화폐다.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하는 분산 금융(DeFi) 플랫폼에서는 은행 등 중개인 없이도 대출과 보험 등 전통적 금융 상품의 운영이 가능하다.

블록체인 업체 아바 랩스의 존 우 사장은 "월가 동료들은 도대체 어디에서 비트코인이 아닌 가상화폐를 살 수 있느냐고 묻는다"며 "기관 및 전문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외 가상화폐에 접근할 수 없는 채널이 충분치 않았던 만큼 이더리움 선물이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더리움 선물로 인해 새로운 투자자들이 가상화폐 시장으로 유입되고 가상화폐가 '디지털 금' 이상의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CME에 따르면, 8일 이더리움 2월물 가격은 1800달러로 2.8% 상승 마감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같은 날 이더리움 현물은 1789달러로 8% 올랐다.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