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주한이란대사의 내방 자리서 직접 요청
앞서 6일에는 이란상의에 서한 보내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한국무역협회가 주한이란대사와 이란 상공회의소에 호르무즈 해협에서 나포된 국내 운송사 디엠쉽핑의 '한국케미호'의 조기 억류 해제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김영주 회장은 8일 사에드 바담치 샤베스타리 주한이란대사와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 타워에서 만나 억류된 선박과 선원들이 안전하고 조속하게 풀려날 수 있도록 힘써주길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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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지난달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에 걸쳐 '2021 글로벌 통상환경 전망 국제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사진은 개회사를 하고 있는 김영주 무역협회장. [사진=무역협회] 2020.12.01 sjh@newspim.com |
지난 6일 이란 상공회의소 골람호세인 샤페이 회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김 회장은 "한국과 이란은 서로에게 중요한 무역 파트너가 될 수 있는 강력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면서 "특히 올해는 양국 기업인들이 팬데믹을 극복하기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로 인해 양국 교역과 교류가 얼어붙지 않도록 이란 상의에서도 한국 선박과 선원들의 조속한 억류 해제를 위해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는 지난 4일 걸프 해역에서 해양오염을 이유로 한국케미호를 나포했다. 이 선박에는 한국인 5명을 포함해 인도네시아, 미얀마, 베트남인 등 20명이 승선했다. 한국케미의 선주사인 디엠쉽핑은 해양오염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iamky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