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허성무 창원시장은 10일 "특례시 법적 근거인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104만 창원시민이 염원해 온 창원특례시 시대가 새롭게 시작된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인구 100만 대도시를 특례시로 지정하는 내용 등을 담은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 국회 통과를 환영하는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밝혔다.
허 시장은 올해 신년 기자회견에서 "마산·창원·진해 통합된 10주년인 2020년을 창원특례시 실현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허 시장은 창원특례시 실현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정세균 국무총리,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국회의원 등총 50회에 걸쳐 시민들의 염원을 전달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창원특례시 지정을 건의한지 2년 2개월만인 지난 9일 창원시특례시 지정을 담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9일 국회를 통과한 것이다.
창원시는 특례시 정식 출범 전까지 준비단을 조직하고, 메가시티에 걸맞은 복지정책 및 해양·항만 등 국책사업 추진, 정부 공모사업 직접 참여 등 다양한 권한확보를 통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허 시장은 "창원특례시 실현은 통합시 출범 이후 여러 어려움에도 묵묵히 지역을 지켜낸 104만 창원시민이 해낸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창원특례시가 정식 출범하는 2022년에는 특례시 지위에 걸맞은 더 많은 권한을 확보하고, 도시를 주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국회, 정부, 경남도와 끊임없이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시민의 행복을 위한 일이라면 어떠한 협상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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