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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5G 네트워크에 화웨이·ZTE 배제

기사입력 : 2020년10월20일 17:26

최종수정 : 2020년10월20일 17:26

[스톡홀름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스웨덴 당국이 5세대 이동통신(5G) 네트워크 구축에 중국 화웨이와 ZTE 장비 사용을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스웨덴 우편통신청(PTS)은 내달 예정된 5G 네트워크 입찰에 4개 기업의 응모를 허가했으며 화웨이와 ZTE는 입찰 응모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PC 마더보드 더미 속 스마트폰에 화웨이와 5세대 이동통신(5G) 로고가 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또한 PTS는 이번 입찰에 응모하는 기업들은 2025년 1월 1일까지 기존 네트워크의 중심 기능으로부터 화웨이 및 ZTE 장비를 모두 제거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심 기능에 사용되는 장비로는 무선 접속망, 송전망, 핵심망, 네트워크 서비스 및 정비 등에 사용되는 장비가 포함됐다.

국가안보 위협을 이유로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에 있어 중국을 배제하라는 미국의 압력을 받고 있는 유럽 각국은 중국 기업의 참여 여부를 재검토하고 있다.

영국은 지난 7월 국내 5G 네트워크로부터 화웨이 장비를 2027년까지 완전히 없애야 한다고 결정하며, 화웨이 배제에 나선 첫 유럽국이 됐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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