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뉴 R 18', 국내 BMW 모터사이클 중 가장 중요한 모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200대 판매 목표…모터라드 전체 2900대 판매 기대
국내 BMW 바이크 중 가장 강력한 성능…크루징에 최적화
1936년 출시된 R 5 계승…클래식한 디자인 '강조'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뉴 R 18'은 BMW코리아가 국내에 모터바이크를 소개한 1999년 이후 가장 중요한 모델이 될 것입니다"

이상훈 BMW 모토라드 이사는 18일 BMW 모토라드 분당 전시장에서 열린 '뉴 R 18' 출시행사에서 "1936년에 출시된 인기 모델 R 5를 계승한 '뉴 R 18'은 국내 모터사이클 업계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상훈 BMW 모토라드 이사는 18일 bmw 모토라드 분당 전시장에서 열린 '뉴 R 18' 출시행사에서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강명연 기자]

이 이사는 "BMW 모터라드는 국내에 6개의 세그먼트, 31개의 모터바이크 모델을 소개하고 있다"며 "'뉴 R 18' 출시를 계기로 일반인들에게 접점을 더욱 넓히며 모터사이클 문화를 확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MW 모터라드는 올해 '뉴 R 18' 200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모터라드 전체로는 2900대 판매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 이 이사는 "현지 생산 문제 등의 불확실성이 있지만 현재로서는 올해 150~200대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뉴 R 18'은 BMW 모토라드가 국내에 소개한 모터사이클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동시에 클래식한 디자인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뉴 R 18'이 계승한 R 5는 1936년 출시된 이후부터 가장 인기를 끈 모델로, '뉴 R 18' 역시 클래식한 디자인이 강점이다.

외관과 더불어 뉴 R 18에는 국내에 소개된 BMW 바이크 가운데 가장 강력한 박서 엔진을 탑재했다. 1802cc 공랭식 엔진은 최고출력 91마력, 최대토크 158Nm(16.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는 3000rpm에서 뿜어져 나올 뿐만 아니라 2000~4000rpm 구간에서도 최대토크의 95%에 달하는 힘을 보여준다. 덕분에 낮은 rpm으로도 쾌적한 주행이 가능, 크루징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뉴 R 18의 외관은 금속으로 제작한 차체를 사용해 클래식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더블-루프 스틸 튜브 프레임과 개방형 드라이브 샤프트로 구성된 차체는 오랫동안 이어져온 BMW 모토라드의 전통적인 디자인을 계승했다.

이날 공개된 모델 중 올해에만 한정적으로 소개하는 'R 18 퍼스트 에디션'은 연료탱크에 화이트 컬러의 더블 핀 스트라이프로 도색해 클래식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이 외에 크롬 파츠, 시트 배지 및 사이드 커버의 '퍼스트 에디션' 크롬 배지 등으로 한정판만의 특별함을 더했다.

[분당=뉴스핌] 이형석 기자 = BMW 모토라드가 18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 전시장에서 모터사이클 뉴 R 18을 선보이고 있다. 뉴 R 18의 1,802cc 공랭식 엔진은 최고 출력 91마력, 최대토크 158Nm(16.1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국내에는 뉴 R 18 프리미엄(Premium)과, 뉴 R 18 퍼스트 에디션(First Edition) 두 가지 모델이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3100만원, 3370만원이다. 2020.09.18 leehs@newspim.com

뉴 R 18에는 최신 모터사이클 기술이 적용돼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먼저 ▲록(Rock) ▲롤(Roll) ▲레인(Rain) 등 세 가지 주행 모드가 기본으로 제공돼 라이딩 환경에 따른 맞춤식 설정이 가능하다.

또 출발과 가속시 안정적인 트랙션을 확보하도록 돕는 오토매틱 스태빌리티 컨트롤(Automatic Stability Control), 과도한 엔진 브레이크로 인해 바퀴가 잠기는 것을 방지하는 MSR(Engine Drag Torque Control)이 탑재돼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여기에 수월한 후진을 가능케하는 리버스 어시스트(Reverse Assist)와 오르막길에서 출발을 돕는 힐 스타트 컨트롤(Hill Start Control) 기능도 기본으로 적용된다.

뉴 R 18은 개발 초기 단계부터 다른 어떤 모터사이클보다도 쉽게 개인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 결과 리어 프레임과 도색된 부품들을 간단하게 탈부착 할 수 있으며, 더 높거나 낮은 핸들바로 손쉽게 교체 가능하도록 브레이크, 클러치 및 케이블 하네스의 유압 라인 연결부 또한 신중하게 설계했다.

이 외에 유명 커스텀 부품 제작사인 ▲롤랜드 샌즈 디자인(RSD) ▲머스탱 시트 ▲반스 앤 하인스 등과 협력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커스텀 부품들을 공식 액세서리 파츠로 제공한다.

국내에는 뉴 R 18 프리미엄과 뉴 R 18 퍼스트 에디션 두 가지 모델이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3100만원, 3370만원이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