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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한미 간 국장급 '동맹대화' 신설, 미국 거부는 사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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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당국 국장급 동맹대화는 한미동맹 강화 차원"
"미중갈등 대책 마련 위해 외교전략조정회의 가동"

[서울=뉴스핌] 이영태·송기욱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5일 한·미 외교당국 간 국장급 '동맹대화'를 만드는 것에 대해 미국 측이 거부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동맹 강화 차원에서 한국이 먼저 제안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안보통일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동맹대화 구축에 대해서는 미국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박진 국민의힘 의원의 대정부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0.09.15 kilroy023@newspim.com

강 장관은 '한·미 간에 워킹그룹이 있는데 동맹대화가 또 필요한지'를 묻는 박진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는 "한미워킹그룹은 한반도 문제, 특히 북한 문제를 양국 간 포괄적으로 논의하자는 취지에서 2018년 말에 만든 것이고 동맹대화는 동맹 강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강 장관은 또 '격화되는 미·중 갈등 속에 남중국해에서 무력 충돌이 발생하는 것을 가정한 안전 대책이 있느냐'는 박 의원의 질의에 "남중국해 지역은 우리 경제에 매우 중요하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남중국해 항행의 자유, 평화적 해결, 비군사적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미동맹이 잘 되고 있다고 보느냐'는 물음에는 "60여 년 발전하면서 여러 현안이 있고 입장이 반드시 같지 않은 상황도 많이 있지만 일단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역사도 갖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현안에 대해서도 동맹의 정신으로 양측이 합의할 수 있는 결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북한에만 신경을 쓰다보니 정부가 미·중 갈등이라는 거대한 정세 변화 속에 정부가 손을 놓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고 정부는 미중경쟁 심화 속에 작년부터 외교전략조정회의를 구성해 민관의 역량을 모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외교부 최종건 1차관은 지난 1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스티브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정책특별대표와 한·미 외교차관회의를 갖고 양국이 국장급 실무 협의체인 '동맹대화(가칭)'를 신설하는 데 공감했다고 밝힌 바 있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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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2, 캘리포니아 기지서 추락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미 공군의 B-52 전략 폭격기가 1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이륙 직후 추락했다. 기지 측이 소셜 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추락 사고가 발생했고 구조대가 즉각 현장 대응에 나섰다. 엑스에 올라온 사진에 따르면 사고 직후 기지 상공으로 연기 기둥이 치솟는 모습이 목격됐다. 통상 5명의 승무원이 탑승하는 B-52 폭격기는 냉전 이후 미 공군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아 왔다. 보잉사가 제작한 이 항공기는 애초 원거리 핵 공격용으로 설계됐으나, 이후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수십 년에 걸친 군사 작전은 물론, 최근에는 이란을 상대로 한 표격 타격 임무까지 수행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공군은 B-52의 1960년대 구형 엔진을 연료 효율이 더 높은 현대식 엔진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 새로운 엔진과 기타 성능 개량 작업을 통해 이 폭격기는 앞으로도 계속 현역으로 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 6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에드워즈에서 미 공군 B-52 폭격기가 추락한 후 에드워즈 공군기지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6-16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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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9일 서명·해협 개방 동시에"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히며,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와 원유 수송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올린 게시글을 통해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라며 "금요일(19일) 협정 서명과 동시에 해협이 개방되고, 기뢰 제거 작업을 위해 일정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역내는 물론 전 세계를 향한 원유 흐름이 양방향으로 다시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많은 미국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대통령을 찾았다"고 자평했다. 이는 자신이 추진 중인 대이란 협상이 기존 외교적 시도, 특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이란 핵협정(JCPOA)rhk 차별화된 성과를 낼 것이라는 점을 부각하려는 발언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글을 통해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 조치를 "즉각 해제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발언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해상 교통 정상화를 병행하는 조치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다음은 트럼프 대통령의 게시글 전문 번역이다. "이번 위대한 합의는 중동 전역에 평화와 안보를 가져올 것이다. 많은 대통령들이 이란과의 평화를 만들려고 시도했지만, 나 이전에는 모두 실패했다. 역내 지도자들은 처음으로 진정한 평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대통령을 찾았다. 금요일 협정 서명과 함께 해협이 개방되면, 기뢰 제거를 위한 목적에서 일정 시간이 소요되겠지만, 역내와 전 세계를 향한 원유가 양방향으로 다시 흐르게 될 것이다.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 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6-15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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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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