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영창에스엔티는 9일 영광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재난 극복을 위한 덴탈 마스크 5만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틱된 마스크는 무더위에 숨쉬기 편한 3중 부직포 덴탈 마스크이며, 장애인·노인·아동 등 취약계층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영광군청에서 9일 (왼쪽에서 네 번째)김준성 군수, (왼쪽에서 다섯 번째)김영백 대표 및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병 차단용 덴탈 마스크 5만장을 영광군에 기탁했다. [사진=영광군] 2020.07.09 ej7648@newspim.com |
영창에스엔티는 경기도 평택시에서 마스크, 테이프, 실리콘 등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김영백 영창에스엔티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속에서 고향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찾게됐다"며 "영광군에 코로나19 환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군민 모두 안전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의 우려가 높아지는 시기에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받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 감염병 관리와 방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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