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1일 AI 기반 분석으로 가짜 직장인 단속을 강화했다
- 최근 3년간 허위 직장가입자 9202명이 적발돼 666억원의 지역보험료가 소급 부과됐다
- 건보공단은 AI 탐지·포상금·가산금 상향으로 제재를 강화하고 자진 정정도 유도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AI로 허위 취득 90.9% 적발
정기석 이사장 "끝까지 추적"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최근 3년간 적발된 직장가입 자격 허위 취득자가 9202명에 달하는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인공지능(AI) 기반 분석 시스템을 도입해 가짜 직장인에 대한 고강도 단속에 나선다.
건보공단은 21일 건강보험의 공정성과 재정 건전성을 지키기 위해 고액의 지역보험료를 회피할 목적으로 직장가입 자격을 허위로 신고한 사업장에 대한 지도 점검과 제재를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2023~2025년) 적발된 직장가입 자격 허위 취득자는 총 9202명이다. 연평균 3000명을 웃돌며 이로 인해 건보공단은 실제로 약 666억원의 지역보험료를 소급 부과했다. 허위 취득 수법이 가족·지인 회사 이용, 서류상 근로자 신고 등으로 점차 지능화되고 있어 현재 적발된 건수는 일부에 불과하다.
건보공단은 AI 분석, 신고포상제 도입, 현장 지도점검 강화 등을 통해 허위 취득을 신속히 적발하고 재발 방지에도 나설 계획이다. 먼저 건보공단은 그동안 축적된 데이터와 자체 개발한 AI 기반의 '허위 직장가입자 탐지 모델'을 활용해 점검 대상을 정밀하게 선별하고 있다.
AI가 선정한 대상 중 90.9%가 실제 허위 취득자로 확인됐다. '허위 직장가입자 탐지 모델'을 이용하면 사업자 근로자 구성, 임금수준 등 다양한 자료를 종합 분석해 허위 의심 대상자를 선별하고 제한된 인력으로 집중 조사해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에 따라 허위 취득에 대한 제재도 한층 강화된다. ▲허위 취득 신고자 포상금 제도 신설 ▲허위 취득 사업주 가산금 기준 상향(10%→40%) 등이다.
건보공단은 허위로 직장가입 자격을 취득한 가입자가 스스로 자격을 정정하고 정상적인 가입자로 전환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지속 안내한다. 현장 지도점검·모니터링을 통해 계도와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은 "건강보험 재정은 국민이 함께 지켜야 할 소중한 사회적 자산"이라며 "보험료 부담의 형평성을 훼손하고 재정 누수를 초래하는 허위 직장가입 행위에 대해서는 AI 기반 분석과 끝까지 추적하는 현장 점검을 통해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