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운영한다.
6일 병원에 따르면 뇌졸중 집중치료실은 증상 악화 및 재발위험이 높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위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 |
| 을지대학교병원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7.06 rai@newspim.com |
치료실에는 전문 의료진이 24시간 상주해 환자 상태를 수시로 관찰하고 △심전도 △산소포화도 △활력징후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이를 통해 △경동맥‧경정맥 혈전 용해술 △뇌혈관 풍선성형 및 스텐트 삽입술 △뇌압감압수술 등 각종 처치를 빠르고 효과적으로 받을 수 있다.
김하용 대전을지대병원장은 "뇌졸중은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자칫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치명적인 질환"이라며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을 통해 환자에게 초기부터 전문적인 치료를 제공함은 물론 조기에 재활치료까지 병행해 치료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