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 등 3개 분야 만점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처음 실시한 마취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마취 영역의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파악해 환자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의료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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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전경. [사진=대전을지대학교병원] 2020.06.04 rai@newspim.com |
심평원은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 344곳에서 지난 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입원해 마취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했다.
대전을지대병원은 13개 평가지표(평가지표 7개, 모니터링 지표 6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 및 구토와 통증점수 측정 비율 △마취 중‧후 정상체온 유지 환자 비율 등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했다.
김하용 원장은 "마취 관련 첫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를 통해 환자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