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주관 2020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선정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는 새로운 드론 서비스와 기술을 실제 도심지에서 구현하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0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약 8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제반 절차에 따른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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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드론 통합운영 솔루션[사진=부산시]2020.05.04 news2349@newspim.com |
앞서 부산시는 드론실증도시 공모를 위해 뛰어난 드론 기술과 실증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부산의 대표기업인 (재)부산테크노파크를 주축으로 ㈜피앤유드론, ㈜쓰리에스테크, 에스엠나인스카이텍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모했다.
이번 드론실증도시구축사업은 특히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드론에 접목해 산불예방 및 진화, 뒷불감시, 병해충예찰 및 방제, 산사태 사전예방, 피해지조사, 산지방문객 관리, 등산로 및 임도유지 보수 등 산림 전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첨단사업이다.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산림도시 구축은 대시민 홍보와 함께 6개 분야사업(산불·병충해·산사태·산지관리·산림경영·기타)과 10개 세부사업으로 추진, 업무·특성·계절별로 참여사업자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의 선두에 있는 인공지능형 드론사업을 계기로 앞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산림자원을 첨단기술로 보전·관리하는 산림행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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