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재)화순장학회가 장학생 200명을 선발했다.
화순장학회는 지난 1일 이사회를 열어 장학생 선발 확정안을 의결하고 오는 6일까지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장학금은 초등학생 50명에게 30만원, 중학생 40명에게 50만원, 고등학생 40명에게 100만원, 대학생 70명(성적우수 27명, 예능특기 5명, 복지장학생 38명)에게 200만원씩 총 2억15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장학금은 개인별 계좌로 지급한다.
구충곤 이사장은 "지역의 발전과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분이 장학기금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기금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장학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장학회는 2009년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1613명에게 장학금 14억 6000여만원을 지급했고, 지난해 장학기금 106억원을 조성해 장학 사업을 안정적으로 펼치고 있다.
yb258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