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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탈마켓 대상] 하나금융투자 대상 수상..."초대형IB 본격 경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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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뉴스핌 캐피탈마켓대상 시상식 개최
대체투자 등 꾸준한 실적 성장 높은 평가
정무위원장상 삼성·미래에셋, 금감원장상 대신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하나금융투자가 '제8회 뉴스핌 캐피탈마켓대상(Newspim Capital Market Award)'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사진=하나금융투자]

◆꾸준한 실적 성장...국내 7번째 초대형IB 진입 '눈앞'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은 하나금융투자가 대상인 '금융위원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해 큰 폭의 실적 성장을 거뒀다. 4분기 순이익은 686억7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0.97% 급증했다.

연간 영업이익도 3495억2400만원으로 77.07%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순이익 역시 2799억3200만원으로 84.59% 늘었다.

특히 금투업계 최대 캐시카우로 불리는 IB부문에서 대체투자를 중심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역적 다변화 및 투자 상품의 다양화를 통해 투자자들의 수요를 충족하는 한편 리스크 성향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국내에 소개해 양적 성장 뿐 아니라 질적 성장도 동시에 이뤄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달 초에는 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확정하고 국내 7번째 초대형IB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이번 수상은 자본시장의 신성장 동력인 IB부문과 S&T 부문을 선도하며 지난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둔 것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동시에 모든 임직원이 몽공기병의 자세로 3S(Speed·Simple·Sprit) 정신을 핵심가치로 삼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추구한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는 초대형IB로 도약해 기존 빅5 증권사와 본격적인 경쟁을 펼치게 됐다"며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자본시장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국회 정무위원장상인 베스트 글로벌자산관리상은 삼성증권과 미래에셋대우가, 금융감독원장상인 베스트 대체투자는 메리츠증권이 차지했다.

아울러 베스트 IB에는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베스트 혁신에는 KB증권, 베스트 리서치에는 대신증권이 이름을 올렸다. 베스트 펀드와 베스트 외환딜러에는 각각 미래에셋자산운용과 KEB하나은행 안형준 팀장이 선정됐다.

민병복 뉴스핌 대표이사는 "금융투자업계가 지난해 최고의 한 해를 보냈지만 올해는 잇딴 금융 관련 사고와 코로나19 등 예상치 못한 변수로 난관이 예상된다"며 "대상을 받은 하나금융투자를 비롯해 모든 수상 기업과 수상자분들께 축하 말씀을 전하며 업계가 또 한번 성장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치권·금융당국 "소비자 보호 강화·신뢰 회복" 한목소리

한편 정치권과 금융당국은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업계가 경영 혁신과 소비자 보호를 강화를 통해 한걸음 더 성장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대내외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대한민국 금융발전에 기여해온 금융업계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금융업계 전체가 합심해 금융소비자 보호를 더욱 강화하고 경영혁신을 지속해서 금융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응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준우 금융위원회 증선위원은 "금융투자업계는 향후 우리 경제를 이끌어갈 유망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창업과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과감히 공급하는 '혁신성장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확대해가고 있다"며 "모험자본의 공급 주체인 자본시장의 역할을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동시에 최근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상품(DLF), 라임 사모펀드 사태로 인해 무너진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 역시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는 조언도 나왔다. 

유광열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우리 자본시장은 업계와 감독당국의 혁신을 위한 노력으로 선진시장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성장했다"며 "다만 최근 반복된 금융사고로 자본시장에 대한 신뢰가 외형적 성장에 미치지 못한 것도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잘못된 영업 관행이 자본시장 전체의 신뢰 훼손으로 이어진 것은 아닌지 업계 스스로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며 "소비자 중심의 경영문화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준우 증선위원도 "최근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상품(DLF)이나 라임 사모펀드 사태로 인해 국민의 신뢰가 저하되는 등 금융투자산업의 근본적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자본시장 혁신은 투자자 보호라는 든든한 반석 위에서 추진되어야 하는 것을 주지하고, 투자자 신뢰 회복을 위해 정도(正道)경영을 위한 역량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mkim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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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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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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