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뉴스핌]이순철 기자= 24일 오후 1시쯤 강원 춘천시 남산면 산수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0.1ha를 태우고 1시간만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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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 헬기가 산불 진화를 위해 헬기에 물을 끌어 올리고 있다.[사진=이순철 기자] 2020.02.24 grsoon815@newspim.com |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산불은 이 마을 주민인 김모(62.여)씨와 남편 한모(64)씨가 농산부산물을 불법으로 소각하던 중 인근 임야로 산불이 옮겨 붙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산불이 나자 강원도소방본부는 산림청 소속 초대형 헬기와 임차헬기 및 춘천시 소속 전문진화대등을 동원해 1시간만인 오후 2시쯤 진화를 완료했다.
김씨와 한씨는 산불이 나자 불을 끌려고 시도하다가 안면부와 손등에 화상을 입고 춘천 모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중에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산불발생원인 등을 조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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