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6·3지방선거' 경북 포항시장 출마를 선언한 박승호 전 포항시장이 "포스코가 살아야 포항이 살아난다"며 '포스코 상생발전 정책'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박 전 시장은 26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책 제안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의 일자리, 지역 상권, 청년의 미래, 도시의 세수, 복지 등 모든 분야가 포스코와 철강 산업 생태계 위에 놓여 있다"면서 "포스코가 흔들리면 포항이 흔들리고 포항이 흔들리면 지역 경제 전체가 흔들린다"며 "포스코와 함께 포항을 세계 산업 대전환의 성공 도시로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박 전 시장은 "포항은 포스코와 함께 성장해왔고 포스코와 함께 미래로 전환해야 한다"고 거듭 '포스코 상생론'을 강조하고 그린 철강 전략 사업, 포스코∙포항시 공조 K-철강 공공 수요 시장 창출 기업인이 존중받는 도시 전환 등 '포스코 상생 발전 정책'을 제시했다.
박 전 시장은 이들 '포스코 발전 상생 정책' 실현 전략으로 '포스코의 인∙허가 패스트 트랙' 추진, 영일만항 수소 전용 터미널 조성 등 수소 환원 제철 인프라 구축, '기업 상생 발전 협의회' 상설화, '기업인의 날' 제정 등을 내놓았다.
박 전 시장은 "지금 포항에 필요한 것은 '말 잘하는 시장'이 아니라 '해본 시장'"이라며 '준비된 역량론'을 강조하고 "산업 대전환은 선언으로 되지 않는다. 경험 없는 행정은 시간을 잃고, 시간은 곧 일자리와 도시의 미래를 잃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전 시장은 또 "검증된 행정 경험으로 인허가·국비·기반 시설·수소 인프라를 한 번에 묶어 포항시가 '그린 철강' 전환의 길을 열고 포스코와 함께 포항을 세계 산업 대전환의 성공 도시로 만들겠다"며 "포스코가 흔들리지 않게, 시민의 삶이 흔들리지 않게 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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