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한은 "주가 상승 소비효과, 과거보다 약해져"…양극화 영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식보유층 '양극화'...배당·임금·실현이익 고려 시 '시차'도 존재
올해 1분기 성장률 1% 내외 제시...반도체 좋으면 더 오를수도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최근 주식시장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자산가격 상승이 소비로 이어지는 효과는 과거보다 약화됐다는 한국은행의 진단이 나왔다.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26일 경제전망 설명회에서 최근 증시 상승이 소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자산가격이 오르면 소비로 연결되는 효과는 분명히 존재한다"면서도 "과거보다 그 효과는 작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 부총재보는 그 배경으로 자산 보유 계층의 변화를 지목했다. 그는 "자산가격에 대한 효과를 과거부터 편성치로 계산해 보면 최근으로 올수록 양극화된 부분이 많다"며 "주식보유가 고소득층 위주이다 보니 효과 관련 수치가 작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경제전망 설명회. 왼쪽부터 박경훈 모형전망팀장, 윤용준 물가동향팀장, 이지호 조사국장, 김웅 부총재보, 박창현 조사총괄팀장, 박병걸 국제무역팀장, 박세준 국제종합팀장. 2026.02.26 romeok@newspim.com

또 주가 상승이 소비로 연결되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고 봤다. 특히 국내 증시 상승세가 반도체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주식 평가이익이 실제 소비 여력 확대로 이어지기까지는 배당, 임금, 실현이익 등 여러 경로를 거쳐야 한다는 것이다.

관련해 한은은 올해 민간 소비 회복 경로를 '완만한 개선'으로 제시했다. 점진적 회복 흐름으로 분기 기준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민간 소비 회복세가 더 높을 전망이다. 다만 자산가격 상승이 소비를 급격히 끌어올리는 형태는 아니라고 봤다.

물가 측면에서도 주가 상승의 직접적 상방 압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소비 개선이 점진적으로 이뤄질 경우 수요 측 물가 압력도 완만하게 확대되는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한은은 이날 경제전망 발표에서 올해 1분기 성장률을 0.9%로 제시했다. 이어 2분기 0.3%, 3분기 0.4%, 4분기 0.4%를 예상했다.

특별히 1분기 경제성장률을 1%에 가깝게 제시한 데에는 반도체 수출 호조와 소비 회복, 전분기 역성장에 따른 기저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전기 대비 -0.3%를 기록한 데 따른 기저효과도 작용했다. 다만 2분기 이후에는 성장률이 0.3~0.4%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 부총재보는 "1분기 1% 내외 성장률을 보일 수 있다"며 "반도체 수출이 더 좋으면 성장률도 더 오를 수 있다"고 마했다.

한편 한은 조사국은 이날 '경제전망 결과 리뷰'를 통해 과거 경제전망 오차 배경과 대안을 발표했다.

김민식 한은 거시전망부장은 "최근 변동성이 큰 상황에 비해 중앙은행 전망은 사실 충분히 과감하지 못했고 점진적이고 보수적으로 이루어졌다"며 "결과적으로 전망 오차를 크게 만든 원인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용한 정보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반영했다면 점진적이거나 극단적 경향은 없었을 것"이라며 "전망 오차를 최소한 0에 맞추는 것을 목표로 보수적 경향을 극복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om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센느, 'SBS 8뉴스' 출연…지상파 메인 첫 출격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가 지상파 메인 뉴스에 처음 출연한다. 리센느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8뉴스'에 출연해 2024년 데뷔 이후 활동을 돌아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 [사진=SBS] 2026.10.08 moonddo00@newspim.com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 다섯 멤버는 이날 이현영 앵커와 함께 대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역주행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무대가 절실했던 이유와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 등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발매를 앞둔 미니 4집 '펄스(PULSE)'의 준비 과정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2024년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올봄 '거제 야호' 돌풍을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곡 '러브 어택'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확장했고, 올여름 지상파 음악방송과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Pretty Girl)'과 지난해 7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데자부(Deja Vu)' 역시 잇따라 인기를 얻으며 리센느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리센느가 출연하는 SBS '8뉴스'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2026-10-08 16:13
사진
JYP엔터, 고덕 신사옥 건립 백지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Ent.가 강동구 고덕동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2026년 4월부터 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조감도. [사진=강동구] 2026.10.08 alice09@newspim.com 이어 "지난 8월 31일 SH공사로부터 '신사옥 부지 앞 토지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당사 기준의 본 사업 추진에 관한 핵심 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현 사옥 이외 임차 건물들의 정황을 비롯해 많은 제반 사항을 다각도 검토하였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사는 현 소재지인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구성원의 안정적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보강하는 방향을 수립했다. 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0월 SH공사로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약 1만675㎡(약 3229평) 규모의 부지를 약 755억원에 매입했다. 기존 성내동 사옥을 대체할 통합 신사옥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설계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신사옥 부지 앞에 위치한 공원용지가 고층 건물 건립이 가능한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변경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JYP 측은 인접 부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신사옥의 보안과 사생활 보호, 설계 취지 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온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2026-10-08 15: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