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업체 유튜브의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자녀에게는 일반 유튜브를 못 보게 하고 13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유튜브 키즈'만 보게 한다고 언급해 눈길을 끈다.
2일(현지시각) 수전 워치츠키 유튜브 CEO는 CBS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같이 밝히면서, 자신의 아이에게는 유튜브 키즈를 이용하는 시간조차 제한한다고 밝혔다.
그는 "무엇이든 너무 지나치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뉴욕타임스(NYT)는 유튜브 키즈에 폭력적인 영상 등 문제가 될 만한 영상들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앞서 9월에는 유튜브가 표적 광고 등에 이용하고자 아동의 개인정보를 부모의 동의 없이 불법 수집했다는 이유로 미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유튜브에 1억7000만 달러(약 2015억 원)의 벌금을 부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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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로고 [사진= 로이터 뉴스핌] |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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