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수원사람책이 된다' 양성과정
[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9일부터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추진을 위한 실버 로컬스토리텔러 '나는 수원사람책이 된다'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만 60세 이상 장·노년층(뉴 실버세대)이 대상이다. 대상자들은 수원에서 보낸 역사와 도시의 경험을 모으고 지역 고유문화 콘텐츠를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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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수원문화재단 전경. [사진=수원문화재단] |
뉴 실버세대란 1945년 이후에 태어난 전후세대로서 정년퇴직 후에도 경험과 삶의 지혜를 사회에 돌려주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는 고령자 세대를 뜻한다.
뉴 실버세대의 경험을 이야기로 구성하고, 직접 이야기꾼(사람책) 되어 다양한 세대와 지역 고유 문화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수원문화재단 지하 1층 대화 숲에서 총 7회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10명이다. 접수 등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의 진정성 있는 고민과 바람을 프로그램으로 담아 우리 도시의 모습을 재구성하는 과정"이라며 "향후 도출된 콘텐츠를 검토해 시민주도 사업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461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