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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안중근 의사 서거 110주년 기념식…애국정신 기린다

기사입력 : 2019년10월26일 06:00

최종수정 : 2019년10월26일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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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의사 증손자·외손녀 등 유족도 참석
안중근체 첫 공개 및 무료 배포도

[서울=뉴스핌] 하수영 기자 = 안중근 의사의 서거 110주년 기념식이 안 의사의 유족,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거행된다.

국가보훈처는 "'안중근 의사 의거 110주년 기념식'이 26일 오전 10시,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사단법인 '안중근의사숭모회(이사장 김황식)' 주관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울시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안중근의사 의거 109주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처]

1879년 황해도 신천에서 태어난 안중근 의사는 1905년 을사늑약 후 중국 상해로 건너 가 국권 회복의 길을 강구했고 부친상을 당하고 돌아와서는 사재(私財)를 털어 삼흥학교·돈의학교 등을 세워 인재 양성에 힘썼다.

그러나 광무황제의 폐위, 군대의 해산 등 나라가 식민지 상태에 이르자 다시 해외로 나가 이범윤 등과 함께 의병을 일으켰으며, 1908년에는 의군장으로서 의병부대를 거느리고 함경북도로 진입해 경흥·회령 등지에서 대일 항전을 전개했다.

그 후 다시 러시아령의 블라디보스톡·연추 등지를 왕래하면서 동지들과 구국의 방도를 모색했고, 1909년 봄에는 김기룡·조응순·황병길 등 동지들과 함께 손가락을 잘라 '단지동맹'을 결성하며 일사보국(一死報國·한 몸 바쳐 나라를 지킨다)을 맹세했다.

1909년 9월에는 러시아령 블라디보스톡에서 일제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가 하얼빈에 온다는 소식을 듣고 우덕순 등과 함께 거사 계획을 세웠다.

마침내 의거 당일인 10월 26일 오전 9시경, 하얼빈역에서 러시아 군인들의 경례를 받으며 각국 영사들이 도열해 있는 곳으로 걸어가고 있던 이토 히로부미를 향해 총을 쏴 3발을 모두 명중시켰다. 일본 헌병이 그를 체포하려고 하자, 하늘을 향해 "코레아 우라(대한 만세)"를 크게 세 번 외쳤다.

안중근 의사는 같은 해 11월 러시아 헌병대에서 여순에 있는 일본 감옥으로 이송돼 심문과 재판을 받는 가운데서도 일본의 부당한 침략 행위를 공박하며 시정을 요구하는 한편, 조국의 완전 독립과 동양 평화의 정착을 주장했다.

이후 안 의사는 이듬해인 1910년 2월 14일 사형을 선고받은 후, 3월 26일 순국했다. 정부에서는 안 의사의 공적을 기려,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지난해 서울시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안중근의사 의거 109주년 기념식에서 안중근의사숭모회 김황식 이사장이 기념식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처]

보훈처에 따르면 이같은 의미를 기리기 위해 개최되는 기념식에는 이병구 국가보훈차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안중근 의사의 유족(증손자 토니 안, 외손녀 황은주), 독립운동관련 단체장 및 회원, 안중근함 함장 홍승택 대령 및 승조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안중근 의사 약전봉독, 의거의 이유 낭독, 기념사, '안중근 안쏠로지' 도서발간 봉정, '안중근체' 공개, 안중근장학금 수여, 기념공연,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보훈처는 안 의사 의거 110주년을 맞이해 제작한 안 의사의 손 글씨 서체(폰트) '안중근체'를 기념식에서 첫 공개한 뒤, 안중근의사기념관과 한국저작권위원회 홈페이지 등에서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또 참석자들이 다같이 만세 삼창을 외치며 안 의사의 애국 정신을 기리는 순서도 가질 예정이라고 보훈처는 밝혔다.

suyoung071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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