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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 日, 배당락일 맞아 하락...中, 경기 부양책 기대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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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지현 기자 = 27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 닛케이225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7% 내린 2만 1878.90엔으로 마감해 5주만에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주간으로는 0.91% 떨어졌다. 토픽스(TOPIX) 지수는 1.17% 하락한 1604.25엔으로 장을 마쳤다. 주간으로 0.74% 내렸다.

일본 증시는 이달 사업연도 종료를 앞둔 기업들이 배당락일을 맞이해 매도세가 몰렸다.

또한 간사이전력 경영진의 뇌물 스캔들이 악재로 작용하며 투심을 짓눌렀다. 간사이전력 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7년동안 자신과 일부 경영진이 혼슈() 다카하마()시 관계자로부터 3억2000만엔 어치의 금품을 받았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 여파로 간사이전력은 이날 5.71% 하락했다.

모넥스 증권의 마쓰시마 유타카 시장 애널리스트는 "간사이전력 관련 소식이 회사 상부로 연결돼 사태가 여전히 더 커질 위험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일본 주식에 대한 신뢰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로이터는 과거 일본 증시가 닛산이 카를로스 곤 전 닛산 회장 등 임원진의 보수를 허위기재해 타격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탄핵 정국과 홍콩 사태 장기화 등 국제 정치 리스크는 하방압력을 가중했다. 홍콩에서는 오는 10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70주년을 맞아 대규모 시위가 열리는 가운데 사태 장기화가 예상된다.

스미토모와 치바은행은 각각 4.60%, 4.42% 내렸다.

반면, 화낙은 2.23% 올랐고 섬코와 어드밴테스트는 1.86%, 1.69% 뛰었다.

중국 증시는 장중 미중 무역 협상의 불확실성 속 혼조세가 나타났으나 상승세로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11% 오른 2932.17포인트로 하루를 마쳤다. 주간으로 2.47% 하락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9% 상승한 9548.96 포인트에 마감했다. 주간으로 3.47% 내렸다.

상하이와 선전증시에 상장된 대형주를 모아 놓은 CSI300은 0.30% 오른 3852.65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주간으로 2.11% 내렸다. 

가오펑 중국 상무부 대변인이 전날 기자회견에서 미국으로부터 대두와 돼지고기를 상당량 사들이기로 했다고 밝힌 것은 상승재료로 작용했다. 반면, 미국 정부가 화웨이에 대한 거래 제한 유예 조치를 연장하지 않을 수 있다는 보도는 악재로 작용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8월 중국 공업이익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자 추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됐다. 노무라증권 애널리스트들은 미중 무역 긴장 고조와 성장 부진을 고려할 때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책을 더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8월 중국 공업이익이 지난해 대비 2% 감소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국경절 연휴로 일주일 간 휴장한 뒤 10월 8일 개장한다.

홍콩증시는 하락장을 연출했다. 오후 4시 55분 기준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36% 내린 2만5949.47포인트, H지수(HSCEI)는 0.65% 하락한 1만146.24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39% 내린 1만829.68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27일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 [자료=인베스팅닷컴]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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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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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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