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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가 마에다 겐타와의 맞대결에서 또 한번 이겼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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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가 3연승을 질주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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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5대4로 패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로스앤젤레스 미국=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오타니 쇼헤이가 마에다 겐타와의 맞대결에서 또 한번 이겼다.
LA 에인절스는 24일(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시즌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서 LA 다저스를 5대4로 제압했다.
LA 다저스 선발 투수로 나선 마에다 겐타(31)는 2회 1, 2루 위기에서 타일러 콜(29)의 대타로 나선 오타니 쇼헤이(25)에게 1타점 선제 적시타를 허용했다. 오타니는 우전 안타를 기록하며 2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 들였다.
LA 에인절스는 2회말 수비에서 오타니를 투수 펠릭스 페냐와 교체, 1타수 1안타 1타점으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그는 최근 3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하며 시즌 타율은 0.297에서 0.300으로 상승했다.
오타니는 지난 6월12일 마에다와의 투타 맞대결에서 2타수 1안타 1홈런 1삼진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LA 에인절스 펠릭스 페냐(3.2이닝 3피안타 1실점 1자책 3볼넷 5삼진, ERA 4.82)는 승리투수로, LA 다저스 마에다 겐타(4.1이닝 4피안타 3실점 3자책 2볼넷 7삼진 1피홈런, ERA 3.81)는 패전투수로 기록됐다. 2019.07.24.
yoonge9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