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402명 입건..금품사범 247명
“당선 여부에 관계없이 진상 규명”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검찰이 13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선자 82명을 수사하고, 선거사범 402명을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이번 조합장 선거 당선자 중 입건은 총 86명으로, 2명은 기소, 2명은 불기소했다. 나머지 82명에 대해선 수사 중이다.
당선자 중 입건된 86명 가운데 금품선거사범 비중이 69.8%로 압도적으로 나타났다. 이어 거짓말 선거(8.1%), 임원등의 선거 개입(4.7%) 순이었다.
2015년 3월 제1회 조합장선거와 비교 시 전체 입건 인원은 369명에서 402명으로 8.9% 늘었다.
또 선거사범 중 금품선거사범은 247명(61.4%)으로 1회 선거 대비 8.3% 증가했다. 거짓말선거사범도 77명(19.2%)으로 60.4% 늘었다.
검찰은 오는 9월 공소시효 만료까지 각 지방검찰청・지청 선거범죄 전담수사반의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면서, 엄정하고 신속하게 선거사범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검찰 관계자는 “금품선거사범 등 주요선거사범에 대해 선거 종료에도 불구하고 당선 여부에 관계없이 철저히 진상을 규명하는 한편 기소 후에도 범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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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검찰 조사를 받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23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영장실질심사는 검찰 출신의 명재권 판사가 진행한다. 사진은 22일 오전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대검찰청 본관. 2019.01.22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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