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일선학교 소프트웨어(SW)교육을 활성화하고 첨단미래학교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컴퓨터실’을 내년부터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차세대 컴퓨터실은 첨단 클라우드 시스템을 갖춘 서버 1대에 여러 대의 학생용 클라이언트(서버접속 단말기)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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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제공=부산시교육청] 2018.9.3. |
이를 통해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교육에 필요한 교구와 정보화 교육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일반 PC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데스크톱 본체 대신 소형 단말기를 사용함으로써 절전 효과를 높이고, 발열과 먼지발생을 줄여 컴퓨터실 환경도 대폭 개선한다.
부산시교육청은 내년 컴퓨터실 PC를 교체해야 하는 166개 학교를 대상으로 설치한 후 연차적으로 2024년까지 모든 학교에 차세대 컴퓨터실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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