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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톱스타 유백이' 김지석·전소민, 단짝 호흡 자랑…"정말 기대하고 봐도 될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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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톱스타와 청정 섬처녀의 만남이 그려진 ‘톱스타 유백이’가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를 끝냈다.

유학찬 PD는 14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톱스타 유백이’ 제작발표회를 갖고 “이번 드라마는 제목처럼 톱스타 유백이가 사고를 치고 가상의 섬 여즉도에 유배를 떠나는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작품은 대형사고를 치고 외딴섬에 유배를 간 톱스타 김지석(유백 역)이 슬로 라이프의 섬 여즉도 처녀 전소민(오강순 역)을 만나 벌어지는 문명충돌 로맨스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배우 허정민, 이상엽, 전소민, 김지석이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18.11.14 kilroy023@newspim.com

유 PD는 “김지석 씨가 맡은 유백이는 현대 도시에, 그리고 사람 사이에서 오는 권태기에 지친 도시인들을 대변하는 캐릭터다. 유백이를 따라서 환상의 섬 여즉도에 가는 여정을 따라 가시면 재밌게 보실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톱스타 유백이’의 주연배우 김지석, 전소민, 이상엽, 허정민이 함께 참석해 드라마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허정민은 “유백이와 함께 10년 전에 ‘시리우스’라는 그룹 멤버인 역할이다. 유백이에 대한 열등감으로 뭉친 야망 쓰레기 역할이다. 제 안에 있는 열등감을 폭발시키려고 참여했다. 열심히 임하고 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유학찬 PD는 “캐릭터들의 ‘단짠’ 조화가 제일 중요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인성과 평판 조회였다. 내성적이고 소심해서, 디렉을 할 때 까칠한 배우들과 일 하기 힘들다. 지금 함께 해주시는 분들이 현장에서 함께 고민할 수 있는 배우들이라 함께 하게 됐다”며 캐스팅 비화를 털어놨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배우 김지석, 전소민이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18.11.14 kilroy023@newspim.com

김지석은 ‘톱스타 유백이’에서 제목 그대로 톱스타 역을 맡았다. 그러다보니 작품 속에서 작품을 찍고, 체중도 남들보다 감량해야만 했다고.

그는 “먹는 즐거움을 배제하고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하지만 캐릭터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처음에 운동을 시작하면서 6kg을 감량했다. 이상엽 씨는 제가 걱정됐는지 각종 건강 레시피를 전수해주고 있다. 감사하게 듣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타 작품에서도 주인공이 ‘톱스타’인 경우는 많았다. 이번 드라마 역시 마찬가지이다. 톱스타를 연기하는 김지석은 “타 작품들에서 연예인이라는 직업이 많이 익숙해져왔다. 저 또한 기시감이 들지 않으면서도 식상하지 않게 하려고 제일 신경을 많이 썼다”고 운을 뗐다.

이어 “톱스타 역할을 연기하면서 세상과 단절된 곳에서 촬영만 하다 보니까, 제가 평소에 누리고 누릴 수 있었던 것들에 제약을 받으니까 원래 하던 것에 대해 감사함을 느꼈다. 섬에서 다른 인물들을 만나면서 유백이가 점점 달라지는 점을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차별점을 밝혔다.

유백이에게 열등감을 느끼고, 2인자를 연기하는 허정민은 실제 아이돌 출신. 그는 이번 역할에 대해 “황광희 씨를 롤모델로 삼고 연기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배우 허정민, 이상엽, 전소민, 김지석이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18.11.14 kilroy023@newspim.com

그는 “당연히 비교를 당할 수밖에 없는 시스템이고, 누구 한 명이 특출하면 누구는 도태될 수밖에 없다. 제가 그나마 아이돌 경험을 해서 더 공감이 될 것 같다. 저희가 활동할 때 심하진 않았지만, ‘무한도전’에서 광희 씨가 임시완 씨에게 질투하는 감정을 드러냈는데, 그걸 보고 광희 씨를 롤모델로 삼고 연기하고 있다”며 웃어보였다.

특히 전소민은 현재 SBS 예능 ‘런닝맨’에서 코믹한 모습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도 그가 맡은 오강순도 코믹한 인물이다.

전소민은 “예능에서 재밌는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코믹하고 재밌는 역할을 해 본 기억은 없다. 제가 무언가를 내려놓고 한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다. 이번 드라마를 하면서도 크게 이미지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았다. 그런 모습을 자연스럽게 보여드리는 게, 시청자 분들이 조금 더 몰입해서 보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 예능에서도 코믹한 제 모습을 좋아해 주셨듯, 그런 모습을 작품으로 풀어보고 싶었다. 연결선상에서 더 유쾌한 모습을 봐주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정말 기대하고 보셔도 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톱스타 유백이’는 오는 16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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