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삼성SDI가 반도체 고점 논란(D램 가격하락)에 대해 일축했다.

김경훈 전자재료·전략마케팅 전무는 26일 열린 올해 3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내년 메모리 성장둔화에 대한 우려가 많지만, 실제 가격하락은 시장의 우려 만큼 크지 않을 것"이라며 "출하량은 일정량을 유지하거나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삼성SDI는 메모리 반도체(D램, 낸드플래시) 양산에 필요한 소재를 공급, 3분기 전자재료사업에서 전분기(5188억원) 대비 15.30% 성장한 매출 5982억 원을 기록했다.
김경훈 전무는 "(반도체 가격 하락 우려로 인한) 소재 사업의 영향은 제한적으로 본다"며 "미세화 트렌드에 맞춰 차세대 소재 개발로 수익성 확보하고, 중국 고객를 대상으로 다변화를 통해 외형적인 성장을 다지는 계기로 삼을 것이다. 내년 사업은 올해 이상의 매출 수익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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