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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美 국방장관 "다음주 한국 방문…한미연합훈련 논의"

기사입력 : 2018년06월21일 11:32

최종수정 : 2018년06월21일 11:32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다음주 한국을 방문해 한미연합군사훈련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미국의소리(VOA)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매티스 국방장관은 이날 한미연합군사훈련과 관련해 진전이 있는지, 훈련이 무기한 취소되는 것인지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일부 논의는 오는 22일 한국 관리들과 진행하고 나머지 논의는 다음주 한국을 방문해 회담에서 이뤄질 거라고 답했다. 매티스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고위급 회담을 할 것으로 보인다.

매티스는 "다음주에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 뒤 서울로 갈 것"이라며 현재 미군과 한국군 사이에서 오고 가는 논의들이 "이례적이면서 긴밀한 협력"이라며 "미국과 한국 간의 모든 일은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북미정상회담 약 일주일 후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진전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겠다"며 "지금 시점에서 (비핵화 진전을) 기대하진 않는다. 우리는 그 과정을 이제 시작했고 세부적인 협의는 아직 시작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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