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SKT·LGU+, 5G 상용화 앞두고 '011·019' 처리 '고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G 가입자 240만명, 전체 사용자 3.7% 불과
강제종료 불가...5G 투자집중 걸림돌 ‘골치’

[편집자] 이 기사는 4월 2일 오후 2시34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정광연 기자] #25년전 개인사업을 시작한 A씨는 지금도 2G 서비스인 011(SK텔레콤 가입자) 번호를 사용중이다. 창업 초기 거래처들이 지금도 011로 연락하기 때문이다. 물론  LTE인 010 번호도 있어 불편함은 없다. 011 번호를 010로 착신전환, 매달 1만2000원 수준의 요금만 내면 되기에 요금 부담도 적다.  A씨는 앞으로도 011 번호를 계속 사용할 예정이다.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2G 가입자는 모두 240만명이다.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이 134만8000명으로 가장 많다.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 90만7000명, 알뜰폰 14만5000명 순이다. 2012년 LTE주파수 대역 확보를 위해 서비스를 강제 종료한 KT는 2G 가입자가 없다.

A씨 사례처럼 2G 가입자는 대부분 LTE폰과 함께 사용하고 있다. 서둘러 2G 서비스를 바꿀 이유가 없다는 의미다. 2015년 620만명 수준이던 2G 가입자는 2016년 450만명으로 170만명 정도 줄었다. 2017년에는 100만명 감소한 350만명에 머물렀다. 올해는 감소폭이 더 줄어들 전망이다.

이통사 입장에서 2G 가입자는 ‘계륵’이다. 충성도는 높지만 수익성이 없기 때문이다. 2G 가입자들이 주로 선택하는 표준 요금제의 가격은 SK텔레콤 1만2100원, LG유플러스 8800~1만4850원으로 데이터 요금제 3만2000원 대비 1/3 이상 저렴하다. 이통사들의 가입자당평균수익(ARPU)이 3만4000~3만5000원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2G는 손해만 키우는 서비스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모두 오는 2021년 6월 2G 주파수 사용기간이 끝난다. 3년 이상 시간이 남아 강제적으로 서비스를 중단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2012년 2G를 강제종료한 KT는 가입자가 15만명에 불과했고 LTE 전환을 위한 주파수 부족'이라는 특수성이 있었다.

양사 모두 아직 2G 서비스 종료를 강행할 계획은 없다는 게 공식입장이다. 수익성은 낮지만 고객들의 반발이 크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다른 가입자와의 형평성 때문에 서비스 전환을 위해 별도 혜택을 제공하기도 어렵다.

하지만 2019년 5G 상용화를 앞둔 시점에서 2G를 무작정 유지하기도 쉽지 않다. 5G에 대한 막대한 투자 때문으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5G 구축에 10조원 정도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업계에서 전망하는 이통3사의 5G 전체 투자규모는 최소 20조원 수준이다. 비용 절감을 위해서는 2G 서비스의 합리적인 종료가 필요한 이유다.

전문가들은 KT의 사례처럼 2G 가입자가 10만~15만명 이하로 줄어들 경우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서비스 종료 절차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입장은 유보적이다. 5G 투자 집중이 필요한 기업 입장은 이해하지만 이용자 보호 측면에서 2G 서비스 종료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전성배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국장은 “2G 서비스 종료는 해당 기업이 충분한 사용자 보호 조치를 마련한후 폐지를 요청하면 정부가 이를 검토해 승인을 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아직 양사에서 해당 부분에  문의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히 가입자 수가 적은 것이 기준이 되는 건 아니며 2G 서비스를 종료해도 이용자 피해가 없거나 충분한 대안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면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덕수 재판 위증' 尹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허위 증언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기일이 28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재판장 류경진)는 이날 오전 10시 윤 전 대통령의 위증 혐의 1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지난 결심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구형했다. 이에 윤 전 대통령 측은 위증죄가 성립하지 않아 무죄가 선고되어야 한다고 맞섰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허위 증언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기일이 28일 열린다. 사진은 윤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한 전 총리의 건의 전부터 국무회의를 계획한 것처럼 허위로 증언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재판에서 한 전 총리가 12·3 비상계엄의 합법적 외관을 갖추기 위해 국무회의 소집을 건의했느냐는 특검 측 질문에 '처음부터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선포할 계획이었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 당일 국무회의 개최 의사가 없었으나, 한 전 총리 건의에 뒤늦게 국무위원들을 소집했다고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의 허위 공문서 작성,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1심 선고기일도 이날 열린다. 같은 법원 형사합의30부(재판장 박옥희)는 이날 오후 2시 강 전 실장에 허위 공문서 작성,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1심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특검팀은 지난 4월 29일 강 전 실장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특검은 강 전 실장이 윤 전 대통령, 한 전 총리,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공모해 12·3 비상계엄 선포가 헌법에 따른 국무총리와 관계 국무위원의 부서가 있는 문서에 의해 이루어진 것처럼 보이게 하고, 이를 탄핵 심판 절차와 수사기관에 행사할 목적으로 계엄 선포문을 허위로 작성한 것으로 조사했다. 또 특검은 이후 강 전 실장이 해당 문서를 부속실에 보관하다 손상한 것으로 판단해 강 전 실장을 지난해 12월 4일 허위 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의 허위 공문서 작성, 공용물 손상, 대통령기록물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1심 선고기일이 28일 열린다. 사진은 12·3 비상계엄 당시 사후 계엄선포문을 작성한 혐의를 받는 강 전 실장이 지난 4월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pmk1459@newspim.com 2026-05-28 05:02
사진
서울 정원오 48.8% 오세훈 41.4%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지지도 차이가 7.4%포인트(p)인 것으로 27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4~25일 서울 18살 이상 8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정 후보 48.8%, 오 후보 41.4%다. 두 사람의 격차는 근소하게 오차범위 밖이다. ◆"정원오, 과반 가까운 지지율 확보"…"오세훈, 여전히 경쟁력 유지"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는 1.9%, 기타 후보 2.2%, '없음' 2.4%, '잘 모름' 3.4%였다. 리얼미터는 "정 후보가 과반인 50%에 가까운 지지율을 확보하며 우위를 점한 가운데, 최근 서울 민심의 변화 흐름과 정권 안정론이 일정 부분 반영된 결과"라며 "오 후보도 40%대 초반의 지지율을 보이며 여전히 경쟁력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동북권(강북구, 광진구, 노원구, 도봉구, 동대문구, 성동구, 성북구, 중랑구) 정 후보 54.8%, 오 후보 35.5% ▲서북권(마포구, 서대문구, 용산구, 은평구, 종로구, 중구) 정 후보 49.9%, 오 후보 39.0% ▲서남권(강서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양천구, 영등포구) 정 후보 49.9%, 오 후보 41.4% ▲동남권(강남구,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 정 후보 38.0%, 오 후보 51.6%였다. 강남구와 강동구, 서초구, 송파구의 서울 동남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서 정 후보가 크게 앞서는 흐름이다.  연령별로는 ▲18~29살 정 후보 36.5%, 오 후보 43.8% ▲30대 정 후보 35.6%, 오 후보 55.1% ▲40대 정 후보 56.0%, 오 후보 32.8% ▲50대 정 후보 69.1%, 오 후보 24.6% ▲60대 정 후보 53.7%, 오 후보 40.8% ▲70세 이상 정 후보 41.7%, 오 후보 52.4%다. 20대와 30대, 70살 이상에서는 오 후보, 40대와 50대, 60대에서는 정 후보가 많이 앞섰다.  ◆'적극 투표층' 정 후보 53.6%, 오 후보 40.6%…격차 더 벌어져  성별로는 ▲남성 정 후보 46.7%, 오 후보 43.5% ▲여성 정 후보 50.8%, 오 후보 39.5%다.  정 후보는 여성 유권자에서 크게 앞섰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91.8%가 정 후보, 국민의힘 지지층 89.9%가 오 후보를 지지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정 후보 70.9%, 오 후보 22.5%, 진보당 지지층은 정 후보 56.2%, 오 후보 8.0%다. 개혁신당 지지층은 정 후보 19.3%, 오 후보 61.9%, 김 후보 12.0%로 조사됐다. 투표 의향 별로는 '적극 투표층'에서 정 후보 53.6%, 오 후보 40.6%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6.7%다. 성별·연령대·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줬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eo00@newspim.com 2026-05-27 05: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