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가 북한 리스크에도 소폭 상승하며 2120선에 거래를 마쳤다.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대비 5.06포인트, 0.24% 오른 2128.91에 마감했다. 2128.17에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2120선에서 움직이다 오후 들어 일시적으로 하락세로 전환되기도 했지만 막판에 회복했다.
기관은 944억원 어치 내던졌고 외국인이 673억원 순매수로 대응했다. 외국인은 규모가 크진 않지만 8거래일만에 매수세로 돌아섰다. 개인도 26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도로 462억원의 매도 우위다. 닛케이225지수는 동북아 정세 불안에 1.0% 하락세를 보였다.
최광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시장에서 북한 혹은 시리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단기적으로 불확실성이 있긴 하다"면서도 "북한에 대한 미국 공습이 이뤄질 가능성이 낮아 잠시 불확실성이 나타나도 미국의 군사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경제와 자산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또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에서 "한반도 갈등 문제는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는 중국 외교부의 발표도 시장 불안감을 다소 진정시키는데 영향을 줬다.
이날 달러/원 환율은 4.4원 내린 1141.4원에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했다. 기계, 전기가스, 통신 등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엇갈린 모습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상승했지만 현대차, 한국전력, NAVER 등은 하락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0.19포인트, 0.03% 내린 621.45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주도 혼조세다. 셀트리온이 0.45% 오르며 9만원 선을 회복했고 카카오도 올랐지만 CJ E&M, 메디톡스, 로엔 등은 내렸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