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교보증권은 옵트론텍이 듀얼카메라 최대 수혜주라고 진단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미드스몰캡팀장은 12일 "옵트론텍은 삼성전자 갤럭시S 시리즈뿐만 아니라 LG전자의 G6에도 동사의 필름필터가 채택 중으로 향후 듀얼카메라 탑재 증가시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수 있는 회사"라고 말했다.
김 팀장은 "플래그쉽 모델에 대부분 탑재되는 메인카메라 필름필터 독점기업이고, 타부품 회사 대비 높은 수익성을 기록 중이지만 성장성에 대한 한계와 실적 변동이 심해 높은 멀티플을 부여 받지 못했다"며 "이르면 대형 카메라모듈사를 통해 중화권 시장 진입이 확실시되고 듀얼카메라 탑재모델이 증가하면서 스마트폰 대당 필터 채택수가 많아지고 있어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올해 실적은 답보상태에서 벗어나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교보증권은 옵트론텍은 아날로그 기술인 광학 핵심부품을 생산하고 높은 수익성을 기록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춘 회사이기 때문에 실적 성장이 가시화될 경우 높은 주가 멀티플 부여 가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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