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헌재, 朴탄핵심판 3월초 선고 가시화…'8인 체제' 결심 이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헌재, 24일 최종변론 확정…李 소장대행 퇴임 이전 선고 전망
"재판관 추가 공석에 따른 심판결과 왜곡 방지·정당성 확보 차원"
朴 측 "자료 방대…서두르지 말고 실체적 진실 밝혀야" 반발

[뉴스핌=이보람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가 늦어도 3월 중순 이전에 탄핵 인용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헌재소장 대행을 맡고있는 이정미 재판관은 지난 16일 이번 탄핵심판의 제14차 변론기일에서 "24일 최종변론을 준비해달라"고 청구인과 피청구인 양측 심판 당사자에 말했다.

최종변론 이후에는 재판관 전원이 참여하는 평의가 몇차례 이뤄지고 최종 결정문 작성 등의 절차가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약 2주의 시간이 걸린다. 이르면 3월 첫 째주, 늦어도 이정미 소장대행이 퇴임하는 3월 13일 이전에는 최종 선고가 이뤄진다는 의미다.

특히 일반적으로 목요일에 주로 헌재의 선고가 이뤄진 전례에 비춰볼 때 3월 9일이 가장 유력한 선고일자로 언급되고 있다.

헌재의 이같은 결정은 현재 상황에서 최대한 심판결과의 왜곡을 막는 것과 동시에 국정 마비 사태를 하루빨리 해결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지난달 31일 퇴임한 박한철 전 소장은 당시 "헌법재판관 1명은 9분의 1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3월 13일 이전에 이번 사건의 최종 선고가 내려져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재판결과 왜곡을 막기 위해 추가적인 재판관 공석 이전에 결론을 내려야 한다는 취지였다.

이정미 소장대행의 임기는 3월 13일 만료된다. 이 소장대행이 퇴임하면 7명의 재판관이 심리를 이어가야 한다. 탄핵심판의 의결정족수 6명을 겨우 충족하는 수준이다.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지난 16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4차 변론을 주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심리가 지연될 경우 이같은 상황이 발생할 우려가 컸다. 이에 박 대통령 측을 비롯한 여권 일각에서는 탄핵소추 사유가 방대한 만큼 시간을 더 두고 변론을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과 재판관이 퇴임하면 공석을 채워 완전한 9인 체제에서 판결을 내려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하지만 헌재소장 임명 절차 등에 미뤄볼 때 이는 현실적으로 실현되기 어려운 주장이다. 이들의 주장대로 새로운 재판관 임명까지 기다려 주기에는 국정 공백이 기약없이 길어질 수 있다. 

헌재소장은 현행법상 대법원장의 추천과 국회의 논의 등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 박 소장의 퇴임 이전에 이미 정치권과 법조계 등에서 헌재소장 후보자에 대한 물밑 접촉과 인사청문회 등이 이뤄졌어야 했다.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과 특별검사 수사가 동시에 진행돼 국정이 마비된 상황에서 이같은 절차는 진행되지 못했다. 야당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소장 임명권을 주지 않겠다는 확고한 입장이라는 점도 추가 소장 등 임명이 어려운 이유다.

결국 재판부가 현재 상황에서 재판의 공정성을 최대한 확보하면서도 국정 마비의 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이 8인 체제에서 신속한 판결을 내리는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헌재의 이같은 결정에 박 대통령 측은 반발했다. 이중환 변호사는 "소추사유가 13개이고 형사사건기록도 5만 페이지에 달한다"며 "빨리 변론 종결일정을 잡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같은 반발에도 심판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헌재는 오는 22일 16차 변론에서 '비선실세'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 대한 재신문을 끝으로 증인신문을 마친다.

23일에는 심판 양 당사자로부터 최종의견서를 제출받고 다음 날 최종변론을 연다는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