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1위 항공 지상조업 업체 한국공항의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원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한국공항은 한진그룹 내 대한항공의 자회사로 지상조업을 담당하고 있다"며 "화물 및 수하물 탑재 및 하역, 항공기 급유, 정비, 창고 보관, 객실청소, 세탁, 기내식, 공항 내 이동수단 지원, 항공기 유도 등의 서비스가 이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지난 7월까지 누적 전국 공항 여객 수요는 전년동기대비 21.5% 증가했다"며 "올 상반기 지상조업 부문 중 여객 관련 매출액은 별도 기준 1070억원으로 13.8% 증가했는데 3분기 성수기와 LCC 성장 효과를 감안하면 하반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공항은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한 국내 모든 공항에서 영업 중이며 대한항공, 진에어 등 계열 항공사 및 50여개 국내외 항공사를 고객으로 보유중이라고 덧붙였다.
올 상반기 상반기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지상조업 85%, 제품 판매(석회석, 생수 등) 10%, 기타 (세탁, 렌탈, 민속촌) 5% 등이다.
이어 추가성장요인으로 내년 완공될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꼽았다.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외국 국적 항공사 등 신규 고객처 다변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회사는 상반기 실적발표 이후 주가가 14% 상승했지만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0.6배로 추가상승여력이 존재한다고 제시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