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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최경주, 플레이오프에서 살아남기 고행 중

기사입력 : 2016년08월31일 09:49

최종수정 : 2016년08월31일 09:52

[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최경주(46·SK텔레콤)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플레이오프(PO)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행중이다.

최경주는 9월 3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1·7214야드)에서 열리는 PO 2차전인 도이체방크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에 나선다. 이 대회에는 페덱스컵 랭킹 100위 이내 선수들만 출전한다.

최경주 <사진=뉴스핌DB>

지난주 바클레이스에서 컷탈락한 최경주의 페덱스컵 랭킹은 83위. 다음 PO 3차전에는 70위까지만 출전할 수 있다. 따라서 최경주는 이번 2차전에서 순위를 크게 끌어 올려야 살아남아 3차전에 진출할 수 있다.

강성훈(29)은 지난주 PO 1차전 바클레이스 마지막 라운드에서 맹타를 휘둘러 극적으로 2차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강성훈의 페덱스컵 랭킹은 88위로 이번 주 대회에서 적어도 13위 이내에 들어야 3차전에 나설 수 있다.

하지만 김시우(21·CJ대한통운)는 여유가 있다. 김시우는 윈덤 챔피언십 우승으로 페덱스컵 랭킹 22위까지 끌어올려 3차전 출전권을 확보했다. 김시우도 마지막 4차전 출전은 불투명하다. 4차전은 페덱스컵 랭킹 30위까지만 출전하기 때문.

PO 종합 우승자에게는 1000만 달러의 보너스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PO 2차전에는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 바클레이스 우승으로 페덱스컵 랭킹 1위로 뛰어오른 패트릭 리드(미국), 디 오픈 우승자 헨릭 스텐손(스웨덴), 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 등 톱랭커들이 모두 출전한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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