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동 기자]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이 12일 오후 전화 통화를 하고 지난해 일본군 위안부 합의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윤 장관은 통화에서 작년 12월 합의의 이행을 위해 지난 7월 28일 '화해·치유재단'이 출범했다는 점을 설명했다.
이시다 외무대신은 "일본 정부도 작년 12월 합의에 따라 국내 절차가 완료 되는대로 정부예산 10억엔을 신속하게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언급했다.
양 장관은 합의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하루속히 피해자분들의 명예와 존엄 회복 및 마음의 상처 치유가 중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이와 돤련해 양국 정부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 장관은 지난 3일 탄도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 분핵문제 진전을 위해 대북 제재·압박 모멘텀을 유지·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계속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지난 9일 정병원 외교부 동북아국장과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한·일 국장 협의를 갖고 위안부 재단의 운용과 관련해 자금 출연 시기와 사용처 등을 잠정적으로 합의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승동 기자 (k870948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