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News

속보

더보기

SC제일은행, NHN과 페이코 간편송금 실시

기사입력 : 2016년06월21일 16:35

최종수정 : 2016년06월21일 16:35

[뉴스핌=한기진 기자] SC제일은행은 지난 해 11월 체결된 NHN엔터테인먼트와의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의 일환으로, ‘페이코(PAYCO) 간편 송금’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페이코 간편송금은 별도의 수수료가 없으며 비밀번호 6자리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인터넷 및 모바일 송금 시 필요했던 공인인증서와 보안카드, OTP등의 복잡한 본인 인증 절차를 단 한번의 ARS 인증으로 간편화한 것이 특징이다. 송금 한도는 일 30만원, 월 300만원 이다. (단, 미성년자는 일 10만원, 월 30만원).


또한, SC제일은행 계좌를 페이코에 연결할 때, 페이코 내에 SC제일은행 전용 페이지가 생성돼 송금 내역은 물론, SC제일은행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은행서비스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지금까지 선보인 다른 간편송금 서비스들은 송금을 받은 사람이 금액을 확인 및 수령하게 하기 위해서는 해당 서비스 회원가입이 필수였다. 그러나 페이코 간편송금은 페이코 회원 가입여부와 상관없이 본인계좌로 바로 송금해 즉시 인출해 사용할 수 있다.

계좌번호 확인이 어려울 경우에는 상대방의 휴대폰번호만으로도 송금이 가능하다. 페이코 이용자가 지인의 휴대폰 번호로 송금할 경우 페이코 회원은 페이코 앱에서 송금내역을 확인 할 수 있으며, 페이코 회원이 아닌 경우는 앱 설치와, 회원가입, 본인 계좌 등록 등의 절차를 통해야 한다.

SC제일은행은 NHN엔터테인먼트와의 전략적 업무 제휴의 일환으로 페이코를 통해 결제되는 제휴카드에 대해서는 할인, 포인트 적립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SC제일은행의 360리워드포인트와 페이코 포인트를 상호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3일부터 7월15일까지 페이코 간편송금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SC제일은행 계좌 등록 후 첫 송금 고객 전원에게 1000 페이코 포인트를 지급한다. 단, 이벤트 참여는 1인 1회만 가능하다.

김종훈 SC제일은행 디지털뱅킹부 이사는 “은행권 최초로 이루어진 모바일 금융 서비스 제휴인 만큼 SC제일은행 고객들이 페이코를 통하여 특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상품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유경 ㈜신세계 회장은 누구?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정유경 ㈜신세계 회장이 신세계 총괄사장을 맡은 지 9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유경 신임 회장은 이명희 신세계그룹 명예회장의 외동딸로 30일 단행된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회장으로 승진했다. 정용진 회장이 그의 오빠다. 정유경 회장은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 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정유경 ㈜신세계 회장. [사진=신세계그룹] 1996년 조선호텔에 상무보로 입사해 호텔과 디자인 업무를 맡았으며 지난 2009년부터는 신세계로 자리를 옮겨 부사장에 오른 이후 패션 관련 사업을 진행했다. 2015년에 신세계 총괄사장으로 취임한 뒤 외형 성장을 일궈냈다. 출점한 지역에서 압도적인 경쟁력을 다져온 결과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상반기까지 사상 최대 매출을 이어가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 상반기 6조1928억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작년 동기 대비 5.5% 성장한 수준이다.  정유경 회장이 총괄사장으로 승진한 첫해인 2015년 상반기 매출액(3조3530억원)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신장한 수준이다. 정유경 회장이 백화점 사업을 6조원 규모로 키워낸 것이다. 한편 신세계는 백화점 사업을 영위하며 면세 부문인 신세계디에프(DF), 패션·뷰티 부문인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까사, 신세계라이브쇼핑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nrd@newspim.com 2024-10-30 11:40
사진
비트코인, 신고점 앞두고 72K서 숨고르기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7만 2000달러 선에서 머물고 있는 가운데, 미국 대선과 관련해 신고점 경신 기대감은 유효한 모습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31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02% 상승한 7만 2331.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1.43% 오른 2660.06달러를 지나고 있다. 비트코인 이미지.[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현지시간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10% 가까이 뛰며 7만 3575달러까지 올랐던 비트코인 가격은 30일 7만 1500달러선을 다시 테스트하며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하지만 비트코인 가격 소폭 조정에도 불구하고 파생상품 시장 활동, 온체인 지표, 스테이블코인 수요 등 여러 지표들은 가까운 시일 내에 7만 3000달러 위로 상승이 지속될 수 있는 견고한 기반을 시사하고 있다. 다음 주 있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여전히 불확실한 정치적 분위기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등 지정학 리스크도 금과 더불어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배경이다. 미국 헤지펀드 스카이브릿지캐피탈 설립자 앤서니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이 여전히 초기 단계라면서, 2026년 중반에는 가격이 17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한된 공급량과 매우 높은 수요 수준을 고려하면 이러한 상승세가 불가능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메이플 파이낸스 공동창업자 시드니 파월은 11월 5일 대선이 다가오면서 기관용 암호화폐 대출 시장의 단기 차입 금리가 상승했다면서, 기관들의 참여는 상승 변동성과 자산 가격 급등 가능성을 예고한다고 말했다. kwonjiun@newspim.com 2024-10-31 10:5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