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네이버 vs 카카오, '헤어샵' 7월 대격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네이버,서울 중심 모바일 검색서비스 런칭..카카오와 '헤어샵 전쟁'

[편집자] 이 기사는 06월 16일 오전 11시1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수경 기자]네이버와 카카오가 7월 모바일 미용실 검색서비스 시장에서 정면대결을 펼친다. 각각 '모바일 검색'과 '카카오톡'이라는 자사 플랫폼을 활용해 전국의 헤어샵 잡기 전략을 구체화하는 모습이다.

16일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오는 7월부터 '플레이스'에 헤어샵 검색 결과를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플레이스는 이용자가 '지역+키워드'를 검색하면 해당 지역의 상점을 보여주는 모바일 검색 서비스다. 지난 4월 '지역플러스'를 '플레이스'로 바꾼 네이버는 전국의 맛집, 캠핑장, 헤어샵까지 모바일 검색으로 끌어들인다는 전략이다. 그중 '헤어샵'은 네이버 모바일 검색 페이지에서 전국의 헤어샵 검색, 길찾기, 예약,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도록 도와준다.

네이버는 5~6월까지 헤어샵 등록에 필요한 정보를 검수하고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모바일 검색 서비스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홍대, 강남, 청담, 신사, 건대, 신촌, 일산, 분당(판교)가 1차 서비스 대상 지역이다. 전국 확대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오픈일정과 상관없이 지역별 미용실이 40개 이상 모이면 해당 지역의 네이버헤어샵 검색이 바로 오픈될 예정이다. 헤어샵 등록을 원하는 매장은 네이버의 무료 업체 등록 서비스인 '마이비즈니스’에서 업체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한편 솔루션개발 전문업체인 '예스오예스'는 네이버와 헤어샵 예약 및 전화 데이터 연동 작업 제휴를 체결했다. 예스오예스는 헤어샵, 피부샵, 네일샵 등 뷰티샵 전용 고객관계관리(CRM) 프로그램인 '핸드SOS'를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사용자의 검색 의도와 오프라인 사업자의 비즈니스 니즈를 만족하는 모바일 검색 서비스 강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검색 쿼리량이 많지만 정보가 충분히 제공되지 않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플레이스 영역에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는 2개월간 비공개베타테스트(CBT)을 거쳐 7월 정식 오픈을 위해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헤어샵은 카카오톡 '더보기'를 통해 노출된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서로 다른 전략을 구사하며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국내 검색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네이버는 사용자의 검색 질의어를 분석해 헤어샵 정보에 관한 사용자 니즈를 일차적으로 파악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헤어샵(미용실)'을 검색하는 사용자에게 광고보다는 정보를 우선 배치, 네이버 모바일 검색에 대한 신뢰성을 끌어올리는 전략을 채택한 셈이다.

카카오는 O2O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헤어샵을 준비하고 있다. 네이버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검색을 앞세우는 대신, 버티컬 서비스로 사용자 인지도를 높이는 전략이다. 또 결제 단가가 높고 예약 비중이 높은 산업군인 헤어샵 예약 서비스로 직접 진출을 통해 카카오페이 사용 저변 확대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네이버는 핸드SOS 이외에 다른 CRM 업체와의 제휴를 늘려나가는 전략도 구사할 가능성도 크다. 골목시장 진출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는 것은 물론 전국 서비스 확대 속도도 높일 수 있다. 네이버지도가 통합 콜센터 서비스인 '1333'을 통해 택시 배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다.

카카오는 미용실 CRM 업계 점유율 1위인 하시스의 '헤어짱'을 앞세워 입점 매장을 늘려나가고 있다. 미용계의 '포토샵'인 헤어짱을 사용하는 업체는 전국 9800여개로 69%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카카오의 자회사인 하시스가 직접 오프라인 입점 홍보까지 나서는 등 전국 서비스 확장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서비스 초기에는 미용실이 어느 CRM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네이버 또는 카카오 입점 여부를 결정할 것 같다"며 "양사의 모객 방식이나 그 효과가 상당히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 이후에는 헤어샵 홍보 창구로 네이버냐, 카카오냐를 우선 고려하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예스오예스 홈페이지 캡처>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