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2020년 중국 신흥 부호 3억명 지갑 열린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흥 부호투자자 2억8천명으로 불어나

[뉴스핌=서양덕 기자] 2020년 중국의 신흥 부호 투자자(新富投資者 이하 신흥 부호) 수가 3억 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중국 상하이고급금융학원(上海高級金融學院)과 미국 온라인 증권사 찰스슈왑이 24일 공동으로 발표한 ‘새로운 기대, 새로운 도전:중국 신흥 부호 투자자 재테크 백서(新期待, 新挑戰:中國新富理財白皮書)’에 따르면 2012년 약 1억2000만 명 수준인 중국 신흥 부호 수가 2020년 2억8000만 명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백서에 언급된 중국 신흥 부호 투자 계층은 세후 연봉이 12만5000위안~100만위안(2300만원~1억8000만원) 구간에 있으면서 고등교육을 받고 가정(배우자, 슬하 자녀), 자가용, 집이 있는 50세 이하 근로자를 지칭한다.

보스턴컨설팅그룹은 지난 2012년 펴낸 한 보고서에서 “5년 후 중국 신흥 부호들의 소비력은 중국 총소비의 35%, 세계 총소비의 5%를 차지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백서에 따르면 중국 신흥 부호들은 자녀 교육, 부모 봉양 외에 은퇴 후 안락한 생활을 누리기 위해 재산을 축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바이두(百度)>

조사에 따르면 전체 조사 대상의 42%가 투자의 주요 목적이 ‘생활수준 제고’라고 답했고, 45%는 ‘은퇴 후 안정된 생활’과 ‘자녀 교육을 위해서’라고 대답했다. 나머지 13%는 '단기 수익 목적'이라고 응답했다.

백서는 응답자의 대부분이 경제적으로 안정된 생활에 대해 갈망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이 때문에 중국 신흥 부호들이 현금이나 부동산 등의 유형자산을 선호한다고 언급했다.

백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의 98%가 현재 현금 등의 현물 자산을 갖고 있고 79%가 주식 자산을, 69%가 고정 수익형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 투자자는 “전통적 의미의 안전 자산인 현금, 부동산과 비교해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은 안정성이 떨어진다”면서도 “이들 상품은 비교적 인플레이션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고 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중국 신흥 부호들은 재테크 활동 중 불확실성에 직면했을 때 투자 자문(고문) 등 금융 컨설턴트의 힘을 빌리지 않고 스스로 해결하려는 특징을 보였다. 이들은 또 친구나 친지의 조언, 신문, 온라인 금융 사이트 등에 올라온 정보를 통해 스스로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경향을 나타냈다.

전체 응답자의 64%가 친구나 친척으로 부터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중요한 투자 결정을 내린다고 답했다. 이러한 비율이 증명하듯 백서는 중국 신흥 부호들의 재테크에 있어 측근의 영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반면 전체 응답자 가운데 개인 투자고문이 있다고 답한 사람은 32%에 그쳤으며 신흥 부호 투자자들의 투자고문에 대한 신뢰도는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신흥 부호들은 중국 경제 시스템 위기에 대해 우려의 시각을 보였다. 조사에 따르면 전체의 73% 응답자들이 국내 투자에 있어 가장 걱정되는 요소를 ‘시장 변동성’으로 꼽았다. 이 때문에 일부 자산을 해외로 이전하거나 직접 투자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8%만이 해외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혀 신흥 부호 투자자들의 해외자산 투자가 아직은 초기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76%는 ‘해외시장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다’고 답했으며, 44%는 해외투자 기회나 정보를 얻는 방법조차 모른다고 답했다.

해외에 자산이 없다고 답한 92% 중 35%만이 ‘해외 투자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백서는 ‘해외 투자’는 중국 신흥 부호계층의 국내 시장 리스크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지만 이와 관련된 충분한 정보가 부족해 이들이 해외 투자를 망설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중국 상하이고급금융학원(上海高級金融學院)과 찰스슈왑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항저우 등 4개 도시 신흥 부호 450명을 인터뷰한 결과와 중국 금융업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 백서를 작성했다.

 

 

[뉴스핌 Newspim] 서양덕 기자 (syd@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반차 쓰면 30분 일찍 퇴근"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반차를 사용해 하루 4시간 근무할 경우 휴게시간을 사용하지 않고 퇴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된다. 근로시간 단축, 연차 휴가 분할 사용, 육아·돌봄 등으로 반일 근무 형태가 확대된 가운데 현행 법체계는 4시간 근무한 근로자에게 법정 휴게시간 30분을 부여하고 있다. 개정안은 휴게시간 때문에 퇴근이 늦어지는 불편을 해소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2일 국회에 따르면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이르면 이번 주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4시간 근로한 경우 30분 이상, 8시간 근로한 경우 1시간 이상의 휴게시간을 부여한다. 휴식은 근로시간 도중에 부여하도록 규정됐다. 통상 8시간 근로자에게 부여되는 점심시간 1시간이 법정 휴게시간에 해당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스마트 안전고리 시연을 하고 있다. 2025.10.15 pangbin@newspim.com 문제는 4시간 근로한 근로자가 퇴근을 희망해도 휴게시간 30분을 채우기 위해 사업장에 더 머물러 있어야 하는 어려움이 현장에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시간 단위 연차 사용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어 사업장별 운영 기준이 상이하고, 육아·돌봄·자기계발 등 다양한 생활 수요에 현행 제도가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개정안의 골자는 근로자가 4시간 근무 후 바로 퇴근할 것을 명시적으로 요청한 경우, 30분 휴게시간 없이 퇴근할 수 있도록 근로시간 유연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연차는 근로자의 의지에 따라 시간 단위 등으로 분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반차 법제화 및 반일 근무 시 휴게시간 미적용 명문화는 지난해 12월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의 논의 결과에도 포함됐다. 당시 추진단은 반차 사용의 경우 올해 법제화할 것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박홍배 의원은 "반일 근무가 늘어나는 현실에서 4시간 근무 후 바로 퇴근하려는 노동자에게 휴게시간 때문에 추가로 사업장에 머물도록 하는 것은 제도와 현장의 괴리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근로시간 제도도 변화하는 노동 현실에 맞게 합리적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sheep@newspim.com 2026-03-12 10:07
사진
삼성 '갤럭시 S26' 글로벌 출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3세대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를 11일부터 세계 주요 국가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미국·영국·인도 등을 시작으로 약 120개국에 순차 출시한다. 미국·영국·인도·베트남 등에서 진행된 갤럭시 S26 시리즈 글로벌 사전판매는 주요 시장에서 전작 대비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탑재…카메라 기능도 업그레이드갤럭시 S26 시리즈는 하드웨어 성능을 높이고 갤럭시 AI 기능을 강화했다. 카메라 경험도 한층 개선했다. 최상위 모델 '갤럭시 S26 울트라'에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처음 적용됐다. 측면에서 화면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게 설계한 기능이다. 스마트폰 사생활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AI 기반 통화 기능도 추가했다.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AI가 대신 받고 발신자 정보와 통화 내용을 요약한다. '통화 스크리닝(Call Screening)' 기능이다. 카메라 기능도 대폭 개선했다. 저조도 촬영 '나이토그래피', 영상 흔들림을 줄이는 '슈퍼 스테디', 텍스트 입력 기반 편집 기능 '포토 어시스트'를 지원한다. 이미지·스케치·텍스트 입력으로 창작물을 만드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도 포함했다. 삼성전자는 3월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갤럭시 버즈4 10% 할인 쿠폰과 정품 케이스·액세서리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60W 충전기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콘텐츠 혜택으로 '윌라' 3개월 구독권과 갤럭시 스토어 게임 테마 8종도 제공한다. 마그넷 기반 신규 액세서리도 선보인다. 마그넷 무선 충전기와 카드 월렛, 링홀더, 미러 그립 스탠드 등이다. 마그넷 무선 충전 배터리팩은 스마트폰 후면 부착 시 카메라 간섭 없이 충전할 수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갤럭시 S26 시리즈'의 '수평 고정 슈퍼 스테디' 기능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하이파이 사운드 '버즈4' 출시…AI 기능·케이스 라인업 확대삼성전자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도 함께 출시했다. '버즈4 프로'와 '버즈4' 두 모델이다. 하이파이 사운드와 인체공학 설계를 적용했다. '헤드 제스처' 기능도 새로 넣었다. 사용자가 고개를 움직여 전화 수신과 빅스비 제어를 할 수 있다. 다른 갤럭시 기기와 연결하면 AI 음성 호출과 실시간 통역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버즈4 시리즈는 화이트와 블랙 두 색상으로 출시된다. 버즈4 프로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 핑크 골드 색상도 판매한다. 사전 구매 고객 약 90%는 버즈4 프로를 선택했다.케이스 제품도 확대했다. 전통 문양·통조림·레트로 게임기 디자인 케이스를 출시한다. 헬리녹스 러기드, 초코송이 협업 제품도 선보인다. 전통 문양 시리즈는 꽃과 호랑이 문양을 자개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버즈4 케이스 중 판매 비중이 가장 높았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S26 시리즈'는 AI폰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능부터 갤럭시 AI, 카메라까지 완성도를 크게 끌어올린 제품"이라며 "풍성한 사운드의 '갤럭시 버즈4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 생태계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3-11 08: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