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전국환이 유인영을 앞세워 김강우를 협박했다.
1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19회에서는 민선재(김강우)에게 윤마리(유인영)를 인질로 죄를 뒤집어씌우려는 백은도(전국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은도는 민선재를 찾아가 “차지원이 곧 죽는다며?”라고 물었다.
민선재는 “돈이 좋긴 좋은 모양이네요. 얼마 전에 차지원이 와서 만년필을 달라고 하더라고요. 걱정마세요. 그건 백은도 당신하고만 거래할 생각이니까”라고 답했다.
이에 백은도는 “아직 순진하군. 그러니까 제발로 여길 들어왔지. 거래는 이렇게 하는 거야. 자네가 차지원을 살인자로 만들었을 때 쓴 방법이지. 어때?”라며 윤마리의 사진을 쏟아놨다.
이를 본 민선재는 “분명히 말했을텐데, 마리 건드리면 죽어버린다고”라며 백은도를 향해 소리쳤다.
하지만 백은도는 “그건 니가 민선재 회장이었을 때고. 그렇게 소중하면 옆에 있을 때 지켰어야지. 그전에 윤마리가 먼저 죽게될 거야”라고 호통을 쳤다.
민선재는 “원하는 게 뭐냐”고 물었고, 백은도는 “5년전 차회장 사건, 니 놈이 나 대신 등에지고 가”라고 제안했다.
민선재는 “니놈도 겁이 나긴 나나보군. 이런 걸로 날 협박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 마리는 날 속이고 이혼하려고 했던 여자야”라며 아무렇지 않은 척 했고, 백은도는 “아니야. 난 너보다 널 잘 알아. 겁이 날수록 넌 더 큰소리 치지. 지키고 싶은게 있을수록. 그래서 내가 매번 이기는 거야”라며 비아냥 거렸다.
민선재는 “이런 악마야”라고 분노했고, 백은도는 “난 틀렸어. 난 사람이야. 사람은 원래 욕심으로 가득 차 있어. 사람이라면 너처럼 갖고 싶은 게 있으면 욕심을 내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차지원한테 빌붙어 살아가던 널 구한게 나야. 시키는대로 놈을 죽였으면 끝났을텐데. 그래서 니놈이 이꼴이 된거야. 사람답게 욕심껏 해보지 그랬어? 빠르면 빠를수록 좋아. 난 오래 기다려주지 않거든”이라고 경고를 한 뒤 자리를 떠났다.
민선재는 백은도가 주고 간 윤마리의 사진을 붙잡고 오열했다.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