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대형마트, 어린이날 앞두고 완구 ‘반값 할인’ 개시

기사입력 : 2016년04월27일 11:23

최종수정 : 2016년04월27일 11:23

TV 캐릭터부터, 해외 직소싱, ‘캡틴아메리카 시빌워’까지

[뉴스핌=강필성 기자] 대형마트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완구 제품에 대한 반값 할인행사를 개시한다.

27일 유통업계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완구대전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올해 어린이날 완구 행사를 위해 해마다 품귀 현상을 겪는 TV캐릭터 완구는 물론, 해외 직소싱 완구, 이마트 단독 기획 상품 등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주요 품목으로는 지난해부터 최고 인기를 얻고 있는 터닝메카드 시리즈 중 ‘요타 EX스페셜 세트’를 6만8200원에 이마트 단독으로 판매하며, TV 인기 캐릭터 완구인 ‘헬로카봇 K캅스’를 11만9000원, ‘시크릿 쥬쥬 셀카폰’을 5만9000원, 해외 직소싱 완구인 ‘겨울왕국/굿다이노 붕붕카’를 각각 5만9800원과 4만7800원에 판매한다.

단독 상품과 함께, 카드사와 연계한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 카드로 구매시, ‘브이텍 키디줌 카메라’를 기존대비 50% 할인한 3만4900원에, ‘마세라티 전동승용차’는 (레드/화이트) 10% 할인한 17만8200원에 쇼핑할 수 있다

키덜트족과 아이와 함께 즐기는 아빠를 위한 완구도 함께 선보인다.

먼저, 영화 피규어 상품으로 ‘캡틴 아메리카:시빌워’에 등장하는 캐릭터인 ‘타이탄 히어로 테크 어벤져스 3팩’을 5만9900원에, ‘초대형 스파이더맨’(78cm)을 2만9900원에 준비했으며, ‘스타워즈 팔콘 드론’은 기존대비 40% 할인한 11만8800원(행사 카드 결제시)에 판매한다.

특히, 어벤져스를 포함한 마블 관련 상품과 디즈니 프린세스 완구를 3만원 이상 구매 시 상하이 디즈니 랜드 입장권 응모기회와 더불어 스파이더맨 피규어를 증정하고(1000개 한정), 7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캡틴 아메리카:시빌워’ 영화 예매권 2장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토이저러스 매장의 모습.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는 5월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전점에서 ‘어린이날 완구 기획전’을 진행한다.

우선, ‘헬로카봇 K 캅스’를 11만9000원에, ‘영실업 애슬론 알파’를 5만2900원에, ‘레전드 히어로 레전드킹 마제스티’를 7만2000원에 선보인다.

또한, 남녀노소 좋아하는 대표적인 교육 완구인 ‘레고’의 최신 시리즈 및 인기 상품들도 선보인다. ‘레고 포트렉스’를 13만8900원에, ‘레고 하트레이트 카페’를 5만9900원에 판매한다.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몰고 다니던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와 관련 ‘시빌워 블래스트 쉴드’와 ‘시빌워 테크 FX 마스크’를 각 3만9000원에 선보인다.

이밖에 세계 최대 완구 매장인 ‘토이저러스(잠실, 구로 등 전국 35개점)’에서는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엘포인트(L.POINT)’ 고객을 대상으로 5만원 이상 구매 시 완구 전품목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김진욱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팀장은 “TV 방영 여부에 따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상품들이 변화하고 있다”며, “어린이날을 앞두고 이러한 완구 트렌드를 고려해 로봇, 자동차 완구 등 다양한 상품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진 이마트 완구 바이어는 “이마트는 이번 완구 행사를 위해 TV캐릭터 완구 등 기존 인기 상품은 물론, 해외 직소싱 등을 통해 단독으로 선보이는 신규 완구도 지난해 대비 20% 가량 확대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하메네이 어디있는지 알아"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어디에 있는지 안다면서 이란을 향해 조건 없는 항복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에 "우리는 이른바 '최고지도자"가 어디에 숨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며 "그는 쉬운 표적이지만 지금 그곳에 있는 한 안전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적어도 지금은 그를 제거하지 않을 것(즉 죽이지 않을 것)"이라고 썼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민간인이나 미군을 향해 미사일이 발사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우리의 인내심은 점점 바닥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게시글에는 "조건 없는 항복!"이라고 적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하메네이를 제거하려는 이스라엘의 계획을 저지했다는 보도가 전해진 후 나왔다. 전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섣부르게 결론을 내리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하며 그 차이를 일축했다.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 4일(현지시간) 1979년 이슬람 혁명의 지도자인 루홀라 호메이니 아야톨라 사망 36주년을 맞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연설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2025-06-18 02:05
사진
[이재명의 사람들] '포용복지' 문진영 수석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문진영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복지 철학을 가장 가까이서 이해하고 이를 실제 정책으로 구현해 온 대표적인 정책 참모다. 복지국가 구상에서 구체적 설계, 제도 실행까지 전 과정을 함께해온 핵심 브레인으로, 현 정부의 사회정책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난 문 수석은 연세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학·석사 과정을 마치고, 영국 헐(University of Hull) 대학에서 사회정책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성공회대학교 조교수,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사회복지정책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학문과 정책 현장을 오갔다. 그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 당시 시민사회단체 정책위원장으로 활동했고, 이후 국민취업지원제도 도입,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 등 복지제도 확충에도 깊숙이 참여했다. 문 수석이 '정책형 학자' 또는 '현장형 브레인'으로 불리는 이유는 그의 경력에서 비롯된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연구와 실무를 두루 거친 이력은 책상 위 이론을 넘은 정책 설계의 밑바탕이 됐다. 문진영 대통령실 사회수석. [사진=대통령실] 아동수당 도입 논의 초기부터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해 왔고, 이를 '아동청소년수당'으로 개편해 지급 연령을 만 18세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설계했다. 이는 이재명 정부 복지 정책의 핵심 방향 중 하나로, 문 수석이 실질적인 설계자 역할을 수행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그는 2018년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 취임 직후 인수위에 참여했고, 이후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로 2년간 청년·여성·중장년 대상 맞춤형 고용·복지 정책을 추진하며 '현장 중심 정책가'로 자리매김했다. 현장과 학계, 캠프와 정부를 아우르는 경험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이를 사회정책 전반에 녹여낼 수 있는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20대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 포용복지국가위원회에서 이재명 당시 후보의 복지 공약을 총괄 설계하며 아동수당 확대, 돌봄 국가책임제, 육아휴직 부모 할당제 등의 정책을 이끌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도 "복지 제도에 대한 이해가 깊으며 아동수당 도입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시해 온 분으로 대통령의 복지 국가 비전을 구체화할 것"이라며 문 수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문 수석 임명은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포용사회, 복지국가 기조를 본격화하겠다는 신호탄으로 읽힌다. 향후 아동·청소년,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일과 돌봄의 국가 책임 확대, 사회안전망 정비 등 주요 복지과제를 설계·집행할 실무 총괄자로서 그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문 수석은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정책가로, 정부가 말하는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복지국가' 실현의 핵심 인물로 떠오르고 있다. ▲1962년 서울 출생 ▲연세대 사회복지학 ▲영국 헐대 사회정책학 박사 ▲성공회대 사회복지학과 조교수 ▲국가인권위원회 사회권 전문위원회 위원 ▲경기도지사 인수위원회 문화복지분과 위원장 ▲경기도 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포용사회 분과위원장 parksj@newspim.com 2025-06-18 07: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