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고려아연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보다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은 고려아연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5만원에서 5만원(9.1%) 올린 6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아연 가격은 연초 이후 19.4% 상승한 톤당 1901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달러 강세 우려에도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금과 은 가격도 연초 보다 16.1%, 22.6% 상승한 1233달러, 17달러에서 견고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이 같이 전망했다.
이어 "지난해 말 완공된 설비 증설로 인한 생산량 증가는 고려아연 실적에 매우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1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다고 진단했다.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은 1조3519억원, 영업익 1873억원, 당기순이익 14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19.1%, 8.4%, 10.8% 증가했다.
변 연구원은 "1분기 별도 기준 아연 생산량은 전년 동기 보다 17.1% 증가했고 연과 금, 은 생산량도 각각 48.8%, 59.1%, 14.1% 증가하며 큰 폭의 양적 성장을 시현했다"며 "가동 초기임에도 별도 영업이익률이 1분기 15.1%로 회복된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9%, 21.9% 증가한 1조4587억원, 2283억원"으로 전망하며 "금속가격 상승과 판매량 증가가 이익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