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황수정 기자] '아궁이'에서 정권의 그림자 실세에 대해 살펴본다.
8일 방송되는 MBN '아궁이'에서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前 대통령의 곁에서 막후실세로 정권을 움직였던 이후락, 장세동, 박철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후락은 박정희의 '제갈 조조'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다. 7.4 남북공동성명을 위해 대북밀사로 북에 가기도 했으며, 이때 청산가리 캡슐을 가지고 갔다고 알려져 그 이유를 공개한다.
또 '김대중 납치 사건'을 이후락이 주도했다고 알려져 과잉 충성인지, 독재정권 유지 목적의 공작인지에 대해 살펴본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최초 이후락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조카 이동휘를 통해 이후락의 숨겨진 이야기를 대 공개할 예정이다.
전두환의 '심기 경호' 장본인 장세동은 한시도 대통령에게서 눈을 떼지 않고 경호했다. 정치 공작의 중심에는 장세동 안기 부장이 있었으며, '평화의 댐' 사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친다.
장세동은 "역사의 수레바퀴에 깔려 죽어도 어른이 구속되는 것은 막겠다"며 전두환을 향한 끝없는 의리를 보인 바 있다.
박철언은 노태우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월계수회'라는 사조직까지 동원했다. '월계수회'에서는 핵심요원만 마패를 소지할 수 있었는데, 이 마패의 정체가 무엇인지 공개한다.
노태우의 핵심 참모로 'LP(리틀 프레지던트)'라고 불렸던 박철언의 무소불위 권력과 박철언과 김영삼 前 대통령의 신경전을 펼쳤던 이유도 살펴본다.
한편, MBN '아궁이'는 8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