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한국증권금융은 29일 10시 여의도 본사에서 제6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재무제표 승인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증권금융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작년 회계연도 자산규모는 61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252억원으로 34.5%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임진 사외이사가 연임되고, 신호주씨가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또 1주당 55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정지원 증권금융 사장은 영업보고를 통해 "2016회계연도에는 자본시장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창조적 협력관계 구축을 경영목표로 설정했다"며 "이를 위해 미래 성장기반을 확충하고, 자본시장과의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