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이 사회복지시설에 후원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재단은 사단법인 관악교육복지네트워크를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 그룹홈, 아동 보육 시설 등 지원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 11곳에 후원금 1억 4천만원을 이달 말까지 전달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후원금이 전달되는 시설은 관악구교육복지네트워크 ▲서울노인복지센터 ▲마자렐로센터 ▲꿈나무마을 ▲지구촌사랑나눔 ▲영등포지역아동센터 ▲쪼물왕국 등으로 서울 7곳과 지방 마리아꿈터(부산) ▲사랑의손잡기실천본부(대구) ▲무등육아원(광주) ▲대전자혜원(대전) 4곳이다.
재단은 또 저소득·소외계층 노인들의 문화 예술활동 참여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후원과 한국증권금융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원 봉사 및 재능기부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정지원 재단 이사장은 "이번 후원이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올해 중점 사업으로, 아동·청소년을 위한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국외 저개발국 아동과 청소년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글로벌 나눔활동도 계획 중이다.
아울러,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꿈나눔 카페 개점 지원 사업도 추진해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는 이웃사랑 나눔 실천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 정지원 이사장(사진 왼쪽)이 사단법인 관악교육복지네트워크 조남기 이사장(사진 오른쪽)과 행복 더하기 나눔 릴레이 후원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증권금융> |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