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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재파일K'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KBS '취재파일K' 예고 영상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취재파일K’에서 북한의 돈줄 ‘외화벌이’ 현장을 파헤친다.
6일 방송되는 KBS 1TV ‘취재파일K’에서는 북한 해외노동자가 직접 자신의 생활상을 촬영한 내부 동영상을 통해 북한 해외노동자의 현실을 공개한다.
해외에서 일을 해서 북한으로 돈을 보내는 외화벌이 노동자는 러시아에만 약 5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열악한 근로조건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들은 “우리 동지들이 나가서 작은 집에 변소 만들고 거기에 식당 전개(설치)를 했다. 그런데 한쪽에서는 국 푸는데 한쪽에서는 소변 보고 대변 보고 한다”며 그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이들은 북한 당국의 과도한 상납요구에도 신음하고 있다. 하지만 북측에서는 “국가 계획 가지고 흐지부지하지 말자. 무조건 서 있다 죽어도 (국가계획분)하고 나가야 한다”며 상납금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북한의 외화벌이 노동자들은 “사실 눈물 납니다. 우리가 돈 벌러 왔는데 누구 돈 벌어주러 왔느냐. 우리가 돈 벌어도 회사에 내기 때문에”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들은 “거기에 뭐 관심 있느냐. 그거 때문에 지금 개성사람들은 다 거지 됐다고 지금 아우성”이라고 답했다.
한편 ‘취재파일K’가 입수한 내부 동영상은 오늘(6일) 밤 11시20분에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