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래쉬포드·웰백 최전방 공격수 출격... 맨유 vs 아스날 선발 명단 발표

[뉴스핌=김용석 기자] 맨유 신성 래쉬포드와 아스날 웰백이 최전방 공격수로 맞대결을 펼친다.

맨유와 아스날은 28일 밤 11시 5분(한국시간) 맨유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2015~2016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판할 감독의 맨유는 최전방 공격수에 래쉬포드, 공격 2선에 린가드, 마타, 데파이가 출격한다. 중원은 슈나이덜린과 에레라가 나서고 포백은 로호, 블린트, 캐릭, 바렐라가 구축한다. 골대는 데 헤아가 지킨다. 맨유는 현재 웨인 루니, 펠라이니, 다르미안 등 주전들이 대거 부상을 당해 전력이 온전치 못하다.

샛별 래쉬포드는 유로파리그 32강에서 주전 공격수가 모두 부상을 당한 위기의 맨유를 구했다. 또한 래쉬포드는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가 뽑은 ‘이 주의 선수’ 최전방 공격수로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 2월 26일 마샬 대타로 투입된 19세 마르커스 래쉬포드는 미트윌란과의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맨유에 2골을 선사하며 팀의 5-1 대승을 이끌었다.

벵거 감독의 아스날은 최전방 공격수에 웰백, 공격 2선에는 산체스, 외질, 월콧이 출격한다.
중원은 램지와 코클랭이 나서고 포백은 몬레알, 코시엘니, 메르테사커, 베예린이 구축한다. 골대는 체흐가 맡는다.
아스날은 현재 승점 51점으로 토트넘에 밀린 프리미어리그 3위, 맨유는 승점 41점으로 6위에 자리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