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 김봉규 씨…죽으려고 온 무인도에서 행복을 발견하다
[뉴스핌=대중문화부]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무인도에 살고 있는 자연인 김봉규(54) 씨를 소개한다.
13일 방송되는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땅 끝에서 약 500m 떨어진 외딴 섬에서 홀로 살고 있는 자연인 김봉규 씨의 이야기를 전한다.
자연인은 섬에서 오랜 세월 혼자 지냈음에도 불구하고 바깥 사람을 경계하기는 커녕 금세 농담을 건넬 정도로 유쾌한 첫인상을 남겼다.
그는 서너 달에 한 번씩 육지에 나가서 얻어온 신문 사설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얻는 것에 게을리 하지 않는다. 과거 부산의 한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던 그가 섬에서 혼자 살아가는 이유를 공개한다.
자연인은 원인 없이 갑자기 찾아온 기립성 저혈압으로 사고가 끊이질 않았다. 사회 생활도 가정 생활도 엉망이 되자 결국 삶을 포기하는 심정으로 고향 땅을 찾았다.
그는 그저 주변에서 많이 나는 것을 먹으며 하루하루 연명했는데, 몇 년이 지나니 몸이 건강해지고 마음이 즐거워졌다고 말했다. 늘 먹었던 해초, 물고기, 해삼, 쭈꾸미, 바지락 등이 모두 혈액을 맑게 하고 혈액 순환을 돕는 효과가 있었기 때문.
처음에는 모르고 먹었지만 이곳에서 산 세월이 10년이 넘다보니 이제 그도 챙겨 먹는 것들이 생겼다. 산과 바다에서 나는 최고의 보약을 무상으로 누리며 하루하루 더 좋아지고 있다는 자연인의 이야기를 전한다.
한편, MBN '나는 자연인이다'는 13일 밤 9시50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