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고은 기자] 11일 오전 아시아 주식시장은 연초 증시 혼란의 여진 속에 모두 아래를 향하고 있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11시57분 현재 상하이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9% 하락한 3138.98을 기록 중이다.
나머지 중화권 역시 하락세로, 같은 시각 항셍지수는 2.38% 떨어진 1만9966.84를, 가권지수는 1.24% 내린 7795.99를 지나고 있다.
지난 주말 발표된 중국의 물가 지수가 중국 경기둔화 우려를 불러 일으키며 투자심리를 짓누르고 있다.
앞서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한 해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4% 오르는데 그쳐 2009년 이후 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함께 발표된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기보다 5.9%가 떨어지며 46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 경기 불안감을 부추겼다.
2003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진 국제 유가도 부담이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같은 시각 1.99% 떨어진 배럴당 32.50달러를 기록 중이며, 브렌트유도 1.91% 밀린 32.91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장 불안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면서 이시각 달러/엔 환율은 0.16% 내린 117.25엔(엔화 강세)을 기록 중이다.
한편 이날 일본 증시는 성인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